1438 친구 여러분들께!

 

얼마 전에 일시귀국한 바 있는 신앙심이 돈독한 친구 이인흠이 최근 중국 산촌에서 아동원을 개원했습니다.

미국(LA)에서 한 20년간 거주하다 사업을 정리하고 약1 여년 전에 주거를 중국으로 옮긴 이인흠부부는 돈독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현재 10명의 고아를 보호하는 아동원(고아원)을 운영(2007. 10.23 개원)하고 있습니다.

이인흠은 현재 미국 시민권자임과 관련 'Paul Lee"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바, Paul Lee 내지 '이원장'

으로 호칭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을 유념 바랍니다. 중국에서의 '선교활동'은 불법이니 만큼 결코 선교사업 일환이 아님을 특히 유념해서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이원장이 보내온 메일을 요약해서 첨부하니 읽어 보시고 적의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원장의 홈페이지 ( www.gffone.com )를 열어 이원장이 소속된 GFF의 활동과 관련 사진들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7. 10.29  김 승 주

 

 

 (이원장 메일 내용)

 

이제 우리는 이곳('중국 성도 인근의 작은 도시'를 의미)에 새로운 거처를 장만하고 이사짐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당분간 우리는 아동원과 다른 곳에 거처를 마련하여 살고 있다.
도착한 날 깨끗하게 청소한 것은 좋았는데 , 바퀴벌레를 한 바께츠 쓸어 모아 버리고나니 이제 제법 살만한 집이 되었다.
모든 것이 친구들이  힘을 모아준 덕분이다.
 
지난 23일에는 이곳에서 중대한 행사를 치루었다.
목양 아동원의 현판을 거는 개원식이 있었다.
이곳 정부 관계자들과 한국에서 오신 기업가들을 모시고 이곳 직원들과 함께 아동원 개업식을 가졌다.
시내를 카 퍼레이드(걸어 갔지만)까지 하는 성대한 행사이었다.

이곳은 해발 800m 되는 산촌이지만 , 327만명이 사는 산세가 높고 공기가 깨끗한 도시이다.
모든 채소가 유기농 작물이라 건강에 좋고 장수하시는 분이 많다.
이곳에 사시는 분들은 자기 고장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외지에 나가 돈을 벌고서 다시 돌아 와,   이곳에서 모여 사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 우리 부부를 떨어 뜨려 놓았구나. 오늘도 우리 애들과 함께 뒹굴며 좋은 꿈들을 키워 나가고 있다.
모든 것이 감사, 감사, 또 감사이었다.
이제 이곳 아동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꿈을 가지고 잘 자라, 훌륭한 사람이 되어 이 사회에 좋은 재목이 되길 계속해서 마음을 모아 주길 바란다.
 
친구들이 이곳에 올 기회가 되면, 꼭  이곳에 들려 자라나는 새싹들을 한번 격려 해주었으면 한다.  언제든지 환영한다. 
홈페이지  www.gffone.com 보면 더 많은 것을 볼수 있다.

우리 전화는 (01186)158 8274 8534  이고, 집 전화는 (01186)0827 528 8120  이다.

   * e멜 주소 : paullee0306@yahoo.com

그럼 계획하는 모든 사업의 발전과 가족들의 항상 건강함을 빈다.
 
                           아름다운나라에서    이 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