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미 홈페이지에 게시된 바와 같이 제가 이번에 재경1438산악회 차기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본래는 그간 심 순보 회장님과 더불어 산악회 발전에 애쓰신 고 환욱 부회장님께서 차기를 맡는 것이 순리이나 고 환욱 부회장님께서 공직상의 바쁘신 사정으로 고사하여, 지난 11월 산행일에 동기 여러분들의 결의에 따라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유능하신 많은 동기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로하여금 재경1438산악회장이라는 영광스런 자리에 앉게 하여주신 동기여러분들게 감사드림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산악회는 오랜 세월 동안 동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관계 임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 동기들이 오랫동안 변함없는 우정을 나느고 친목을 도모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이 산악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우리들의 건강과 친목 도모에 보다 더 유익한 좋은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미력이나마 제 능력껏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산악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신 심 순보 회장님, 고 환욱 부회장님을 비롯한 산악회 임원진 여러분과 물심 양면의 지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산악회를 사랑하여 주시는 동기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림과 동시에 앞으로도 더 많은 애정을 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황금빛의 돼지 해인 2007년 새해에도 동기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오며 아울러 새해에는 더 많은 동기들이 한 달에 한 번은 대 자연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동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