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 인도 진출(한국 경제 20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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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2-07 19:59 조회9,08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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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인도 진출…"2020년까지 매장 100곳"
국내 외식기업 최초

합자회사는 초기 자본금 200만달러(약 23억원) 규모다. MPK그룹과 카페버디가 각각 49% 대 51% 지분을 보유한다. 합자회사는 내년 상반기 인도 뉴델리에 1호 매장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5개 매장을 낼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100개 매장을 열어 인도에서 대표 피자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MPK그룹은 인도 피자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현지 진출을 결정했다. 13억 인구 대국인 인도는 평균 연령이 24.9세로 중국보다 10살 어린 데다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집중돼 있어 시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은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철저히 지켜온 100% 수타, 100% 수제, 100% 석쇠 구이라는 미스터피자만의 ‘300% 원칙’을 인도 시장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도는 중동으로 나갈 수 있는 전략적 기지로 미스터피자의 세계화를 이뤄가는 데 중국과 더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PK그룹은 인도 진출을 계기로 공격적인 해외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미스터피자는 중국 143개점, 필리핀 4개점, 태국 2개점, 미국 2개점 등 해외에 모두 15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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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넓은 세계로 힘차게 전진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