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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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19 08:12 조회5,989회 댓글3건

2월2일 청천벽력같은 "폐암"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우째이런일이 나에게도 닥칠수 있는 운명 일지라면 큰마음 먹고 부닥친

운명에 순응하기로 했습니다

한달여간 많은 친구들 저에게 보내주신 전화,이메일 성금으로 이어지는

릴레이식 1438동기님들의 성원에 어찌할바 몰라 눈물부터 앞을 가로 막습니다

창원,진주,서울,초등학교, 또한 불면의 친구로, 개인적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나눔에 저가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내 어찌 보답을 해야 겠습니까?

1438동기 이태현회장님을 위시한 모든 친구들의 은덕에 보답하는 길은

건강을 되찾는 일에 혼신의 정신을 모우겠습니다

현재 까지의 진행사항은 한달간 항암치료 3회 X선검사,MRI,PET,진료....1단계

치료를 완료하고 2차 1회항암주사를 맞은 상태입니다 2단계는 방사선치료가 병행되어

본격적인 치료에 임하게 될것입니다.......이렇게 5단계 진행예정입니다

친구들이여 ! 그룩한 당신의 사랑이 있기에..

저 강재우 기꺼이 암과의 싸움에서 이겨 여러분곁에 닥아가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09-03-19 11:39

"기꺼히 암과의 싸움에서 이겨"
친구들의 따뜻한 사랑속으로 다가오시기를,,,,

비록 혼자만의 아픔이라고 느낄지라도
우리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라고 느끼고 있다.
매사 자신감으로 ,
불타는 의지로, 노력으로,
하루속히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작성일 09-03-19 20:55

모쪼록

끝까지

건투를 빌 따름

작성일 09-03-24 18:06

제우스는 마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