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호점 낸 업계1위 '미스터 피자" > 알림글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알림글

350호점 낸 업계1위 '미스터 피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2-08 06:18 조회11,822회 댓글8건

본문

350호점 낸 업계 1위 '미스터 피자'
일본 브랜드 들여와 이젠 로열티 받고 해외진출
신은진 기자 momo@chosun.com author_icon.gif 

  • 2008120700652_0.jpg
▲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지난 5일 미스터피자는 제주특별자치도에 350호점인 '서귀포점'을 열었다. 1990년 서울 신촌인근 이대 1호점을 연 지 18년 만이다. 미스터피자는 유명한 글로벌 피자 회사들을 꺾고 최근 '업계 1위'(매장 수 기준)로 올라섰다. 올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나 늘어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일단 운이 좋았습니다. 늘 '내 자식에게 먹일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충성 고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스터피자의 정우현 회장은 "품질 외에도 여성 마케팅에 집중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피자는 매월 7일을 '여성의 날(우먼스 데이)'로 정해 프리미엄피자를 20% 할인해주고 있다. 정 회장은 "외식장소를 결정하는 힘을 가진 '여성'을 마케팅 대상으로 정한 전략이 효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이력은 독특하다. 그는 동대문 신평화시장에서 섬유도매업을 시작했다. 양말, 스타킹, 란제리 도매업만 15년을 했다. "전국의 양말 도매상 1위를 할 정도로 사업이 번창했지만, 외상 거래도 많고, 근무환경이 좋은 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가 외식업에 눈을 돌린 것은 우연히 접한 신문 기사를 보고 나서다. 당시 일본 내 외식사업이 일본의 수출 산업인 전자 산업 매출을 앞질렀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외식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한국에 진출하려던 일본의 '미스터피자'와 계약을 맺었다. 미스터피자는 일본에서 들여온 브랜드이지만, 현재 일본측에 대한 로열티 지급은 없다. 정 회장은 "창업 초기 6년 동안만 일본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그 후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오히려 로열티를 벌어오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현재 미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 진출을 앞두고 있다.

"저는 극(極)긍정주의자입니다. IMF 때에도 직원들에게 이제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매장을 열 때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 매장 권리금, 임대료 등이었는데, 그런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 회장은 "불황일 때 오히려 진정한 프로와 아마추어는 구분된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김승주님의 댓글

김승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기 좋게 기사를 다시 올림)지난 5일 미스터피자는 제주특별자치도에 350호점인 '서귀포점'을 열었다. 1990년 서울 신촌인근 이대 1호점을 연 지 18년 만이다. 미스터피자는 유명한 글로벌 피자 회사들을 꺾고 최근 '업계 1위'(매장 수 기준)로 올라섰다. 올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나 늘어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일단 운이 좋았습니다. 늘 '내 자식에게 먹일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충성 고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스터피자의 정우현 회장은 "품질 외에도 여성 마케팅에 집중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피자는 매월 7일을 '여성의 날(우먼스 데이)'로 정해 프리미엄피자를 20% 할인해주고 있다. 정 회장은 "외식장소를 결정하는 힘을 가진 '여성'을 마케팅 대상으로 정한 전략이 효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이력은 독특하다. 그는 동대문 신평화시장에서 섬유도매업을 시작했다. 양말, 스타킹, 란제리 도매업만 15년을 했다. "전국의 양말 도매상 1위를 할 정도로 사업이 번창했지만, 외상 거래도 많고, 근무환경이 좋은 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가 외식업에 눈을 돌린 것은 우연히 접한 신문 기사를 보고 나서다. 당시 일본 내 외식사업이 일본의 수출 산업인 전자 산업 매출을 앞질렀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외식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한국에 진출하려던 일본의 '미스터피자'와 계약을 맺었다. 미스터피자는 일본에서 들여온 브랜드이지만, 현재 일본측에 대한 로열티 지급은 없다. 정 회장은 "창업 초기 6년 동안만 일본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그 후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오히려 로열티를 벌어오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현재 미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 진출을 앞두고 있다.

"저는 극(極)긍정주의자입니다. IMF 때에도 직원들에게 이제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매장을 열 때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 매장 권리금, 임대료 등이었는데, 그런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 회장은 "불황일 때 오히려 진정한 프로와 아마추어는 구분된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상님의 댓글

이명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회장님 / 대단하고 축하 합니다..
또한 12월 8일자 조선일보 이른 아침 기사를 스크랩하여 동기회 알림
소식에 전광석화 게재하여주신 동기회 이태현 회장님에게도 열성적인 노고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태현 회장님 / 미스터 피자 / 화이팅 ... 더욱 건승을 기원합니다 ..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밝고 자신감 넘친 표정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느낌이 드는 친구 바쁜 업무중에도 친구들을 생각하는 의리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계속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자신감과 겸손
      1438성공한 CEO가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점포수가    1438개가 넘어 ,143800개이상갈것으로 기대합니다

하판규님의 댓글

하판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어려운 불경기 속에서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기업 "미스터 피자"
 우리 동기회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계속 번창하여 피자업계뿐 아니라 외식업계의 선두주자가 되길......


copyright © 2017 http://61.105.75.163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