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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호점 낸 업계 1위 '미스터 피자' (조선일보 2008.12.8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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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승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2-08 07:01 조회9,13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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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호점 낸 업계 1위 '미스터 피자'
일본 브랜드 들여와 이젠 로열티 받고 해외진출
신은진 기자 momo@chosun.com author_ico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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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지난 5일 미스터피자는 제주특별자치도에 350호점인 '서귀포점'을 열었다. 1990년 서울 신촌인근 이대 1호점을 연 지 18년 만이다. 미스터피자는 유명한 글로벌 피자 회사들을 꺾고 최근 '업계 1위'(매장 수 기준)로 올라섰다. 올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나 늘어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일단 운이 좋았습니다. 늘 '내 자식에게 먹일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충성 고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스터피자의 정우현 회장은 "품질 외에도 여성 마케팅에 집중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피자는 매월 7일을 '여성의 날(우먼스 데이)'로 정해 프리미엄피자를 20% 할인해주고 있다. 정 회장은 "외식장소를 결정하는 힘을 가진 '여성'을 마케팅 대상으로 정한 전략이 효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이력은 독특하다. 그는 동대문 신평화시장에서 섬유도매업을 시작했다. 양말, 스타킹, 란제리 도매업만 15년을 했다. "전국의 양말 도매상 1위를 할 정도로 사업이 번창했지만, 외상 거래도 많고, 근무환경이 좋은 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가 외식업에 눈을 돌린 것은 우연히 접한 신문 기사를 보고 나서다. 당시 일본 내 외식사업이 일본의 수출 산업인 전자 산업 매출을 앞질렀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외식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한국에 진출하려던 일본의 '미스터피자'와 계약을 맺었다. 미스터피자는 일본에서 들여온 브랜드이지만, 현재 일본측에 대한 로열티 지급은 없다. 정 회장은 "창업 초기 6년 동안만 일본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그 후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오히려 로열티를 벌어오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현재 미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 진출을 앞두고 있다.

"저는 극(極)긍정주의자입니다. IMF 때에도 직원들에게 이제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매장을 열 때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 매장 권리금, 임대료 등이었는데, 그런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 회장은 "불황일 때 오히려 진정한 프로와 아마추어는 구분된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정우현님의 댓글

정우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들 안녕하세요?
괜시리 얼굴이 신문에 나가 참 부끄럽네요.저는 밤 무대를 조금 더 즐겨야 되는 사람이라 얼굴 팔리면 너무나 불편한데 이제 끝난 거 같아서...........인터뷰는 그래서 제가 조매 잘 안하는데 조선일보사에 지고 말았네요.

여하튼 친구여러분들이 내일같이 기뻐 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축하, 격려에 힘을 실어 더욱 열심히 할랍니다.

무자년이 늬엿 늬엿.............잘 마무리하시고 밝아오는 기축년[소띠]을 맞아 소원성취 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우현 사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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