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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 피어나는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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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18 11:56 조회9,27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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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아침
강물에서 하늘이 피어나고
푸른 싹이 돋아나고
버들잎의 초록이 솟아나고
봄의 기운이 퍼져 나온다


예전에도 강물은
이렇게도 청순하였던가
맑은 면경이
이렇게도 눈부셨던가


진주는
맑은 강물과 하늘 사이에서
아래 위를 같이하고
눈부시게 솟아난다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젖줄
그냥 너무 좋다.
멀리 떠나 시린 가슴
고향이름 붙은 것은 죄다
이 나이엔 꿈엔들 잊힐리오.

안목높은 영상술에 또 감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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