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8월26일/수요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8-26 00:31 조회8,946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 좋은글중에서 - ♬배경음악: I understand ♬ |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보고싶다고 올매나 늘것는지.
40여년동안 보지 못한 칭구가 전나했을때
난 그칭구를 그만큼 생각했을까
한편 미안코 , 한쪽 가슴이 벅차 올랐다
대머리가 다됀 칭구 그러나 얼굴은 예전 그모습........
어탕 한그릇에 막걸리 한사발 묵고
고향 정자나무 밑에서 이런저런 얘기........
증말 칭구란 참 묘하고 존거야
날 절먼날로 데려다주는
유일한 통로이니까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는 고마 좋다
선뜻 대답은 해녹고 그때가 추석 대목때 아이가 ?
뱅기 포 사나따꼬?
곤란지경이리꼬 전나할라켓는데
하 !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 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가슴 채울 때까지-------- sung by 최성수 (동행) 중에서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대표,권총
내 그마음 잘 안다.
우리 친구 아이가.
친구 사이에는 아무 허물 없다.
안볼 사람처럼 대하지만 않는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는가?
중국여행은 성원이 되지않아
취소 되었다.
서로 마음 편하게 지내자.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여간 죄송하고
마음 편히 해주시니 더더욱 감사합니다
9월 20일 축제때 진주 친구들 한차싣고
데꼬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