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연인같은 친구 (9월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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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9-02 00:33 조회8,41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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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같은 친구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 싶다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수 있는 연인같은 친구가 그립다! ♬ 배경음악: True Life/Nico/멍에(김수희) ♬ |
댓글목록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벌 볼기 다래 ........
처용의 하늘에 달이 떠있네
글마 방에는 마누라 뺏은 도독놈이 있고
달빛은 높고 환한 밤일 수록 처용의 밤은 어둡디 어둡고 답답함으로 얼룩저 간다
용이가 부르는 노래를 들었는가 ?
처용이가 춤을 추는 이유를 김수희가 아는걸까 ?
발은 땅을 디디고,마음의 눈은 하늘을 향하고 있네
용이와 같이 다같이 한판의 춤을,저달이 이저러 질 때까지 같이 출 수 없나요 ?
용이가 가는 노래방으로 같이가서 밤새껏 노래할 수 없는지요 ?
밤새껏 명태쪼가리에 댓배이 소주놓고 용이 얘기 드어주렴
내가 용이 데리고 잠깐 얘기했는데 ' 고마,이혼 해삐라' 쿤께네
눈에 쌍씸지를 세우면서 펄쩍 뛰는거 있제
그날의 달빛,그 찬란한 달빛이 그리 싫었던건 우짤 수 없다 손치드라도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용이의 어둡고 답답한 밤을 함께하세요
춤을 추세요,투위스트면 어떻고 탱고면 어떻하리요
다같이 춤을 춥시다 ....내 친구 용, 용이와 함께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칭구는 많을수록 조코
시중잡배는 멀리할수록 존데
근데 그게 내맘대로 돼야지 ......
세상살이가 칡넝쿨 같이 디엉켜 있어니 말일세
내가 하직하자니 아직은 아니고
남을 하직 시키자니 죄가돼고
허허 웃으며 살아야지 ...ㅎ ㅎ ㅎ 허허거사 맹키로
이를때 증말 옴마 품속같이
포근한 칭구가 하나쯤있었으면 ........
칭구가..........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시절 연인을 만날때의
그 설레임을 기억하는가?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알고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친구들이
1438에는 수두룩하다.
매일 열심히 댓글을 달아주는
친구들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1438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