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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8월30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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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8-30 00:26 조회8,64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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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언제 어느 때 불러내도 편안해서 미안함이 덜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내는 문자마다 다 씹어도 아무렇지 않게 오늘 배부르겠구나 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분위기맞춰주고 햇님이 반짝 비치면 밝은 목소리로 간간히 시간내어 안부를 묻는 삶 늘 주기만해도 더 주고픈 마음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맑은 마음에 흙탕물이 튀길 때는 얼른 웃음으로 씻어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 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늘 마음의 여유가 보여 보기만해도 초조함이 사라지고 가슴 푸근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곁에는 이렇게 편해서 정이가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마음의 방석을 깔고 살아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이 글은 구종서 친구집에서 발송 합니다. 어제 두친구의 결혼식을 마치고 얼근히 한잔한후 친구들과 헤어짐이 너무 아쉬워 다시 모였습니다. 지금 구종서, 오수길,김창주,최수권,권성영, 서영준,이종환,김대규외 다수가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music01.gif♬ 배경음악: I Just Fall In Love Again / Anne Murray ♬
 
 
 

댓글목록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지런하고,성실하며,헌신적으로 살아가는 벗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먼 길을 달려와서 빠짐없이 추억의 현장을 놓치지 않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왔습니다.매일 아침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삶의 영양제 같은 글이라 표현은 않해도 맘 속으로 늘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먼 길 조심해서 내려가기 바랍니다.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착하자마자 열어 보았읍니다
  내심 무슨 내용일까 곁에 있으면서도 궁금했읍니다
  체력들이 대단하고 많이 떠들었읍니다
  떠들다못해 두드렸읍니다
  정신이 멍해 잘있어라 잘가라 인사도 못했읍니다
    오늘도 산에가고 집에가고 교회가고 자러가고(순수 sleeping) 공치러가고
    마시러가고 구경가고 인도가고 ,가고  가고 ,뭘하러가는지
    가고 있었읍니다
    정이 넘치는 그곳으로 가고 있었읍니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봐도  편한 사람이  있지요
우리 대박 같은 사람이지요
이런칭구는 그리 많친 않치만 종종보지요
이렇게 됄려면  맘부터 다스려야하는지
천성이그런지몰라도
항상  봐도  생각만도  기분이 좋치요
이런칭구가 돼기위해  나도 노력해볼려 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여러칭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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