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마음의 전화 한통 기다려져요 (8월17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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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8-17 00:30 조회8,434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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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전화 한통 기다려져요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점심은 먹었냐는 전화 한 통에 마음이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 일에 치여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 때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 일인데 살다보면 그렇게 전화 한 통 받기가 사실은 어려울 수가 있는 게 요즘 세상이라 이런 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 한 번쯤 쉬어가게 합니다. 전화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 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 닫힌 마음 잠시 열어 그에게 그럽니다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내 입에서 차 한 잔 먼저 하자는 그런 별스런 날도 있습니다. 따스한 마음마저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아낌없이 그 마음 받아들여 차 한 잔의 한가로움에 취하는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배경음악: Beautiful brown eyes / Connie Francis♬ |
댓글목록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것이,그참 오랜만에 전화받으면 무슨일이라도 있나싶고
연락없으면 궁금하고
차나한잔하지! 법정스님의 수필 제목 같기도하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전화한통이 주는의미---잘 모르겠는데요
하여간 오늘 아침,누군가에 전화해서 차나한잔 하실까요? 전화해야겠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권총이다.
전화에서 친구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해도 즐겁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는 건 옛말이다.
요즘처럼 통신이 발달한 지금은
무소식은 무관심으로 비춰진다.
자주 전화하자.
고의석님의 댓글
고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멋진 폼으로
공치는 사나이가 이영환이 아이가?
사업이나
친구 관리도 개끗하고 멋지더니만
골프 피니쉬도 멋지다.
안 글나?
난 내 자식들 결혼식 후에
2번이나
저 멋진 친구의 신세를
졌다네
그래서
"골프치는 남자"라는 글을
이영환 친구를 위해서 올려드리네
ㅎㅎ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랴 암껏도아닌 전나 한통에
사람기분이 살고죽는다
생각지도안한 칭구가 쇄주 한잔 하자고 ......
오래연락 엄던 잊어버린 칭구에게서
안부 전나 오면기분 째지지.
난 누구에게 기분좋아지게 전나해야하나.......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사장 좋은글 올리랴
친구들 좋은곳 보여주시니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주도 성인숖에서의 미공개분...제 메일로 좀보내주실수 없을 까요
고객중에 조루증인 분이 있어서 도움을 좀드릴려고...cyw1666@naver.com
오늘도 더운여름 날씨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일 정리되는대로
보내줄께.
볼만한게 참 많다.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원장!
멀리 여행떠난 기철이 생각이 나서
옛적에 항상 차원장 자랑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요번 둘째까지 출가 시킨다니 축하드리오
진주 친구들 가시느라 수고 많으심을 서울 동기들도 익히 알고계심
9/20일 가을 축제때 옵서버로 참석 고려 해봄이 어떻시오
둘째도 치우고 홀가분하니 말이오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십시오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사장님 고마워 시간나면 놀러와
사모님과..
엊그제 뵈오니 하나도 않늙었더라...건강을 축하드리오
9/20일 가을축제에 본인은 물혼 친구들 같이가자고
독려중이오 14회 김태현회장에게 연락해놨어
최근 소식에 의하면 기철이 부친께서 돌아가셨다는구만...
참좋은 친구였는데...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이 있엇다
아무도 걷지않는
바람부는 날에도
하얀 밤에도
산 길이있엇다
제법 바른길도
꼬불꼬불한 길도
왼종일 혼자서
바쁘지않케가고있엇다
두리번 거리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