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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맛있는 사랑을 드릴까요? (9월3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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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9-03 00:28 조회8,279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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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사랑을 드릴까요? 맛있는 사랑 받아가세요 달콤한 사랑을 드릴까요? 달콤한 사랑은 당신의 입가에 작은미소를 떠올리게 만들어 줄거에요 싱그런 사랑을 드릴까요? 이른아침 호수가에 물안개 처럼 피어 오르는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열정적인 사랑을 드릴까요?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내리는 듯한 뜨거운 열정을 휩싸일 수 있을거에요 많은 사람중 가장 비싼 맛있는 사랑을 드릴까요? 달콤하면서 싱그럽고 열정적인 사랑 그안에 희망과 용기도 같이 넣었답니다. 욕심을 내시면 안되요 필요하신분께 조금씩 나눠 드릴께요 욕심은 넣은 재료를 부패시켜 더 많은 아픔을 가져오기 때문에 드릴 수가 없어요 이젠 행복 하신가요? 세상은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중 당신은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가졌답니다. 그러니 이젠 웃어보세요 -좋은글 중에서- music01.gif♬배경음악:Soledad Welcome To My ♬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나이에  아카페 든 러브 든  암거나 마이주면 조치
올 아편을 보니  한 30년은  절머지는 느낌이네
이런 사랑 함더오면 조으련만
잘돼것나 ?
암튼  희망을 가지고 있을란다
내자유이니까 ....ㅎ ㅎ ㅎ 

요새  윗그림같이  모든 과일이
참잘 여무럿던데  마이사서  잡수시길
쪈도  마이삽디다

진양호  물안개 엄시모  지리산  산먼디이  라도 안보이것나 ?
단디봐서  이뿐 양반들 산책 나오면  차도 한잔 사드리고... ㅋ ㅋ ㅋ
우짜든지 무리는하지마라  병난다
존아침에  행복 하시길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오늘 아침 사과는 그 빛깔이 예사로 보이질 않네
    하찮은 한톨의 곡식이라도 천근의 무게를 느낀다던 옛 시인의 말대로
    대박이준 이사과는 여름의 천둥소리와 폭풍우,화살처럼 꽂히는 따가운
    햇볕 속에서도,숱한 가뭄과 홍수를 건넌 고난의 역사 끝에
    눈부시게 찬란한 빛과,환희의 결실을 ,그기에다 생식기를 나뭇잎으로 살짝가린 수줍음까지

    오! 저 사랑의 열매를 보고도 더군다나 아무도 손대지 않은 아다라시인데도
    끓어오르는 정욕을 느끼지 못하였나이까 ?
   
    그렇다꼬 ,  저 수줍은 태양보다 더 빨간 사랑의 열매에 당신의 정액을 발산하시게요 ?
    아니됩니다
    그늘이 아쉽던 휴식에의 유혹,목 타는 갈증의 인내 , 낮잠을 거부하며 지평을 응시하며
    지나온 긴장의 시간, 그기다가 벌레들은 잎을 갉아 뭄시로,자갈들은 얼마나 애밋것십니꺼 ?

    모두 뭐땜시 참아 왔것읍니까
    오늘 아침, 이시간 사랑하는 ,당신의 썩어문드러져 가는 육신앞에서기위해서 일까요 !
    아니라고 대답하실래요, 사랑에도 의리가 있는법 그리는 몬하낀데,
 
    아 ! 사랑해 이가시나아야 (꼭 껴안으면서 )
    이말 한마디 듣기 위함인가
   
    그래도 대박이준  성숙한 저 열매는 아무말도 아니하고
    땀만 흘리고 있네
    당신을 만난 감격의 눈물만 흘리고 계십니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사과가 지난 29일
친구들과 같이 먹었던 바로 그 사과다.
많이 드시게.

오늘 아침에 진양호에는
물안개가 피지 않았다.
대신 비온뒤 흐렸던 물이
아주 깨끗했다.
건너편 풍경이 수면에
멋지게 투영되고 있었다.

진양호의 깨끗한 물과 같이
깨끗한 마음으로
산책을 하면서 데이트도 했다.
이대표도 아는 나비 두마리와 함께...

이대표의 작업이 효험이 나타나는지
안부 묻더라.
진양호의 추억에 너무 빠지지 말고
건강하시게.
두마리 나비는 내가 잘 간수할께.

KAL타고 여행가는 기분으로
행복한 하루 되시게.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 크  고마해라
썽이나고  소치서  오후에
일을 몬하것네 ......ㅎ ㅎ ㅎ
간수 잘해라 
담에 내가 꼭  체킹 한다이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 그사과 (3개) 비닐 봉지에싸서,냉장고 안에 여난는데
  깜빡하고 이자삣다아이가
  지금 있일란가 모리건네
  우떤 넘이 물란지 모리것지만
  기실 아까베주껏네
  야그들아
  열매란 한번 따삐몬 죽음 그자체를 의미하는것이고
  죽음 뒤에 남은 씨가 다시 생명을 잉태하고
  한알의 씨가 어쩌고 저쩌고........담에 얘기해주마
  가는 생명 아쉬어말고  한켠에 내몸뚱아리 자연에게맽기고
  ( 화장핸거 봤제 그곱던 양귀비 젖가슴도 태아삔께 재드라,재)
  아파도 슬퍼말고,  잘나간다 까불지 말고 , 한두번 잤다고 정주지말고
  산좀탄다고 쪼맨한산 시시하다하지말고 ,물가에서  헤엄 자랑 말것이며
  식모 앞에서 행주자랑 하지마라  .......  다 그런거 땜에 사달안 나드나 ?
    부아난다고 성내지말고 실수했다고 변명말고.나보다는 대의(전체) 를 따라주고
    가을 축제도 몬이긴듯이 참가해주고,미사어구(벌초,등등) 달지말고
  사람이 사람이 풍성하게 마음에서 울어나는 미소로 대하고,친구끼리 계산없이 새기고 지내거라
  이래 저래 삿지 않아도,1438 입학 ,졸업 I,Q. 면 다 알고도 남음 있는지라
  이놈의사과가 에덴동산 이브의 사과라 생각하며
  남은 삶을 이브 거시기 숨기듯이 수줍게 살아감이 어떨지
  니 알아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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