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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날씨와도 같은 삶 (8월1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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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8-12 01:34 조회10,425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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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도 같은 삶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 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 눈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달 이상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세찬 비바람과 눈보라도 여간해서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요 설령 몇달 동안 계속 햇빛만 내리쬐는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것 또한 슬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매일 날씨가 좋아 햇살만 내리쬐면 그 땅은 이내 사막이 되어버리니까요 비바람과 폭풍은 귀찮고 혹독한 것이지만 그로 인해 씨앗은 싹을 틔웁니다 당신의 삶 또한 그와 다를바 없습니다 견디기 힘든 시련과 아픔이 삶의 여정중에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시련과 아픔은 필히 당신이라는 거목을 키우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삶은 오늘 내리는 비바람과 폭풍우 속에서 맑게 개인 내일의 아침을 엿볼수 있는 사람의 몫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 music01.gif♬배경음악:If You Love Me / Brenda Lee♬
 
 
 

댓글목록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 별장에
인터넷에 이상이 생겨
아침편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의 염려 덕분으로
잘 다녀 왔습니다.
다시 잘 배달되도록 하겠습니다.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사람되는줄 알았는데 다시 육지로 왔는가배
 
  그동안 날씨에 신경 많이 쓰인는갑다
  주제가 해필날씨께네

  그래말이다 날씨 ---  여자의마음 ----갈대 ----와,그러거아인나?
  지아무리그리사아도,안다아이가
  화무십일홍이오,퉁수는불어대도 세월은 간다능거
  안피곤하나? 어부인께서도 여행이 괴한타쿠더나?
  ~ 아편~ 이기다려 지더라이
  편지보모 기분이 좋아지느니라`

      건강하이 와서 편지보내니 반갑소이다
      편지는 편지는,대박이 주는 편지는
      *날씨* 같지안으니 든든하오이다
        갈대 같지않으니  좋습니다
        오! 일편단심 민들렌가?
          신나는 하루 되세요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사장,권총,회장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섬사람 되는줄 알았다.
날씨가 도와주어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친구들의 염려 덕분이라 생각한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뱅기 타고온  상전들은  고생 마이안했다
배타고  올아침에  인천도착하니  하늘에서  비가와요 ...ㅋ ㅋ ㅋ
비좀맞고  좀전에  서울도착했수
비맞고 신엄에서  도깨비 도로꺼정 오름길을 달려
러브랜드  구경하고  경사를 내려오는 기분은
힘들게 안올라가본사람은 모리요
기분  째졌소 ......ㅎ ㅎ ㅎ
더운날  비맞으며  잔차한번 타보면 시원한게
증말  재미있지요

세상살이가 다  그런거  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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