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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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8-08 16:18 조회6,376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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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보다 홍련 ㅡ 또 홍등이 더 친근히 느껴지는 건, 아마 산 사람들 만수무강을 빌어 준대서 그럴까요?
♣ 엔젤 트럼펫 (천사의 나팔)
연꽃 구경하다 진귀한 걸 건졌습니다.
하도 신기해 주인 아줌마께 물었죠.
" 이 꽃 이름이 모예요?" ㅡ "천사의 나팔!"
옆에 다른 손님은 또 이러네요.ㅡ " 천사의 트럼펫이라던데..."
어느 분이 그러는데, 추위에 약해 온실에서 키우거나 겨울엔 나무를 통째 감싸줘야 한답니다.
댓글목록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兩水里를 우리말로 바꾸면 두물머리지요
양수리 중에서도 진짜 두물머리 즉,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은 맨 뒤에 그림 3장 있는 그 자리지요
얼마 전에 끝난 kbs드라마 '집으로 가는길'에 나왔던 그 나무밑 벤취 풍경이군요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데군요..
역시 나무밑 그 자리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끝내줍디다.
옆에 집사람이 전에 드라마에 나왔던 곳이라고 그러던데
그게 그 드라마였었군요.
참, 우리 구박님 산방이 거기서 가까우시재?
멋진 곳에 사십니다.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시간 내어 한번 들리세요
옆에 이성희 친구도 있답니다
그리고
연꽃에 대한 코멘트를
연꽃잎은 향기가 좋아 차로 이용된답니다
아침 일찍 해뜨기 전에 연꽃잎이 펴지기 전에 따다가 향기가 달아나지 않게 포일에 싸서 냉장고에 냉동시켜 두었다가
수시로 꺼내서 차를 끓여 마시면 됩니다
참고로 무슨 꽃이든 흰꽃이 독이 없어서
차로 이용할 때는 홍련보다 백련을 상질로 칩니다
국화차도 마찬가집니다
또 한가지 더
접때 정진환이 친구가 물어본 꽃은 트럼펫나무였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들 인삼목이라고 부른답니다
이번에 홍주님이 올리신 꽃은 다년생초본 트럼펫이군요
우리나라 사람들 즉, 화훼하는 사람들은 천사의 나팔이라고들 부른답니다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그저 이름도 모른채 담기만 했는데..
역시나...
해박하신 구박님 덕분에 여러가지 배우고 갑니다.
연꽃잎 차도 꼭 만들어 마셔봐야겠고...
산방에도 꼭 들러볼랍니다.
장규현님의 댓글
장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풍경에 아름다운 꽃이라????????
어째 내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사진 찍는 기술은 또 언제? 잘 감상 했슴다 . 감사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회장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사진기술'하곤 거리 멀고요ㅎㅎ
자꾸 많이 걸어댕기라 카는디, 그냥 걷기만 하면 좀 심심해서...
염현섭님의 댓글
염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카메라가 좋은가 ? 감각이 좋으신가 ? 앵글이 전문가 수준이네요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라요.
전문가가 잡았으면 훨 다른 그림이겠지요.
내 카메란 구닥다리 ㅡ 3년전에 구입한 26만원짜리, 화소도 600만
감각도 앵글도 왕초보ㅡ 메뉴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눌르는 것 밖에는요..
단지... 기똥차게 아름다운 경관 덕인가 봅니다.
아무나 그저 막 들이대도 괜찮은 그림 나오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