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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마음에 간직하고 싶은 빛들 (7월30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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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30 00:22 조회7,74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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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간직하고 싶은 빛들 나는 변함없는 태양을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구름이 일어나고 폭풍이 몰아쳐도 언제나 더 높은 곳에서 변함없이 빛나는 태양을 내 마음에 간직함으로 나의 삶을 희망이 빛나는 밝은 삶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나는 작은 촛불을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겸손과 희생으로 자신을 태움으로 어둠을 밀어내는 작은 촛불 하나를 내 마음에 간직함으로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 관용의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반짝이는 별빛을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영원의 길을 안내하는 광활한 우주의 별빛을 마음에 품음으로 나는 멀리까지 반짝이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은은한 달빛을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어둡지만 사랑의 소리가 나는 곳 부족하지만 만족의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조용히 비추는 은은한 달빛을 내 마음에 담아 나를 온유와 겸손의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어느 시골집에 화롯불 하나를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언 손을 녹이고 따뜻한 공기를 방안에 가득 채우는 화롯불 하나를 내 마음에 간직함으로 나는 언제나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어머니의 바느질을 돕는 등잔불 하나를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나는 원래 부모님의 속만 태우는 그을음 투성이의 못난이였습니다. 이제는 꺼지지 않는 등잔불 하나를 내 마음에 간직함으로 곰실거리는 작은 빛으로 바느질하고 계신 어머니를 돕는 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중에서 - music01.gif♬ 배경음악:A Kiss Unexpected / Hiko ♬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삼복더위 인가보네
증말 덥네  에어콘 없는 현장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에 험벅젖네
이제사무실에  앉아 보니  에어콘 바람이 달콤하다
그래도  8월초 소풍갈생각에
벌써 맘은  잔차 타고  바닷가를 달리고 있고
가슴은벅차다  이번엔 무슨연을  맘에담고올지 ?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박
건데 어지간한 것은 다 찾아서 마음에 간직할 수있겠는데
시골집에 화롯불????이건 좀 어려울걸
전기난로로 대체합시다

김박
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으로 기억나는 데
운동화가 하도 신고싶어서
베틀에 앉아 베를 짜는 엄마를 조르면서
도투마루를 잡고 엄마 애를 태우다
엄마가 허리에차는 부티를 풀고 잡으러 베틀에서 내려오면
도망가고 하던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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