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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너를 위하여 나를 버리듯 (7월27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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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27 07:28 조회7,98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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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나를 버리듯 눈을열지 않으면 어떤 아름다움도 볼 수가 없듯 마음을 열지 않으면 어떤 진실도 이해할 수가 없으며 가슴을 열지 않으면 어떤 사랑도 받아들일 수가 없으며 열망의 문을 열지 않으면 신의 광영이 찾아 들지 않는 것 우리는 문을 잠그고 있다 자기만의 틀에 들어앉아 문을 열지 않는다 그 어떤 빛도 보려하지 않고 어둠을 더듬으며 사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다 어떤 계기나 뜻밖의 행운으로 하여 진리의 빛이 비춰들라치면 더 꼼꼼히 혹은 필사적으로 문을 걸어 잠그고 어둠에 싸인 두 눈마저도 감아 버리고 게다가 얼굴마저 손으로 얼른 가려버린다 누구나 자기가 아는 것 이외의 것에 대해서는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고 경계하듯이. - 묵연스님 중에서 - music01.gif♬배경음악:Parle Moi / Isabelle Boulay ♬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 아침에  존글보고 가요
더운날씨에  손지들 본다고 
고생마이한다
어제 둘째얘기 를가진 딸이 손녀와 집에왔네
선약이있어 찬차터려  나가니 손녀왈
할배가 같이안놀아줘서 싫탄다 .......ㅎ ㅎ ㅎ
여섯살 묵었는데  올매나 야시짓을  하는지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가 끝났다고
어제 손자 손녀 데리고
떠났다.
오늘 아침은 참 조용하다.
다시 평화는 찿아 왔는데
허전하네...

손자들한테 점수 딸려면
위에 글 처럼 나를 버려야 한다.
어제는 통영 미륵봉을 올랐는데
손녀를 안고 갔다.
제 애비 애미는 싫고
한사코 할애비가 안아줘야 한다고해서
도리 없이 내가 안고 정상까지 갔다.

나 혼자 오르기도 힘드는데
점수 딸려고 기를 쓰고 안고 갔다.
죽는 줄 알았다.

이정도는되야
점수를 딸 수 있는 것 아닌가?

요놈들이 커면
할애비 마음을 알까?

이대표
우짜던지 야시 손녀에게
평소 점수 관리 해둬라.
ㅎㅎㅎ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의 가장큰 실수가 다름아닌 자식이나 후손에대한 기대라네
그래서 착각에는 컷트 라인이 없다고 하지않앗든가,
허지만 그른 착각도없다면 우리사는 재미가...................,

오수길님의 댓글

오수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처제가 손녀 딸을 데리고 우리집에 왔는데 그2살
짜리 살아있는 장난감 한테 내 마누라 처제 시집안간내딸
하루종일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놈만처다보고 놀았다
조카 손녀도 그런데 하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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