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漢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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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16 18:21 조회6,07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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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그래도 너무 듬직한 우리 가람 ㅡ 한강
장마철에 집중 호우까지... 요 며칠간 우리네 한강이 변화무쌍하네요.
거의 매일 저녁때마다 걸어보는 왕복 8km 구간 주변 모습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군요.
때론 그지 없이 평온하기도 하고 때론 무섭기도 하고....
또 버릇처럼, 오가며 몇 컷씩 잡아 두었습니다.
ㅡ 변덕스런 나일강ㅡ
7월 11일(토) 저녁6시~8시
- 참게들이 살판 났더랬지요.
7월 12일 (일) 오후4시~6시
- 반복 되는 안내방송 " 둔치까지 넘칠 전망이니 차들 전부 빼세요!"
한강 괴물(?) 아니예요. 물고기길 들여다 보게 잠만경 설치한 박스예요. 물에 잠겨 그렇지...
7월 12일 (일) 저녁8~10시
" 빨리들 나가세요! 10시이후 출입 막아요.!"
7월 13일 저녁 8시~10시
- 다시 수위가 내려 갔군요. 괴물(?)밑둥까지 보이고...또 모르지요. 내일 오후 더 내린다니...
7월 18일 (토)
ㅡ 또 물이 불었습니다.
댓글목록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우에 점하나 떨어져 나간 것도 모르고 그냥 [...힌강]이라고 간판 걸렸더랬는데 ㅎㅎ,
날 개이니 제대로 보이네요. 죄송...고쳐 놨습니다. 역시 우리 구박님 고마와요.
그나저나 ...남쪽지방 ㅡ 특히 부산지역 물난리가 걱정스럽군요.
잘 이겨내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