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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08 17:18 조회6,832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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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멋진 시다.

어제,오늘,내일이
본래 하나란 말에
공감이 가고
많은 여운을 남긴다.

그래픽도 멋지게 만들었다.
내가 한잔 따라줄께.

자~ 쪼로록~~~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同行Ⅰ


남강회 총무를 볼 때인데 진교 출신 정 아무개가 회비를 내지 않길 레 자네는 왜 회비를 안 내느냐니까 대뜸 하는 말이 자기는 섬진강회라는 게 아닌가
 
지리산 천왕봉에 내린 빗물이 산청 경호강을 거쳐 진주 남강에 이르고 남지에서 낙동강과 합류해 김해평야로 흘러들지 섬진강으로 갈 리 만무하지 않은가

2009.07.08.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날 지인과 술 한잔 하면서 인생타령 좀 했더니
선뜻 그 사람 말이 "대감은 한국의 소펜하우어네?"
하면서 반문 하길래, 가끔이면 소(素)펜 하(河)우어 첫 글자를 따서
소하라 쓴다네. 동쪽의 소펜 하우어란 뜻이지. <東素河>알겠제?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내 얘기는

판이 중학교 때 내 친구는

운문 쪽이 아니고

산문 쪽이라서

염려돼서

하는 말이야

산문은  아뭏은 길게 쓰야 하잖아

직역하면

한반도에서

동쪽으로 흐러는 강은

제일 긴 게 50천이라네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들의  지금을어제로 어제로
끝에는 형체도 사상도없을 것이다
그대들의 지금을 미래로 미래로
끝에는 형체도 사상도없이 사라질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것..............
그저 존재하고 있는 허상 일 뿐이네.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창수

그대는 참

내 졸시를 그대에게 내 보임세






虛舟


손님이 있을 리 없는
일요일 아침나절에
사공도 없이
비 내리는
호숫가에
홀로 떠 있는
나룻배는
언제까지
누구를
턱 놓고
기다리나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  살맛나는 것같네
젊은 시절 타향으로 간 칭구들이
하나둘  제집으로 챃아오니  올매나 존지몰것다
시젯말로  기분이 째진다
칭구들  다 건강들 하시게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따라 동행친구들이 지대로 모였네(대포빼고)
하시는 말들도 상당히 에러번 선문답
이참에 나도
마음 추스리는 공부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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