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수고하지 않고 얻는 기쁨이란 없습니다 (7월1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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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11 02:14 조회9,93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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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지 않고 얻는 기쁨이란 없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는 것은 열매를 거두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거두기 위한 것으로만 열매가 맺지는 않습니다. 길쌈과 각종 수고가 있을 때 기쁨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평화를 가져오는 평안의 가치는 전쟁의 비참함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삶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죽음이 우리 곁에 실재하기 때문입니다. 기나긴 장마는 햇볕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가뭄의 목마름은 단비의 소중함을 잊지 않습니다. 현재의 고난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합니다. 우리 자신의 의미와 상관없이 다가오는 불청객들에 대해 불평하지 마십시오. 달콤한 삶을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성장과 성실한 일상을 추구합니다. 그것이 고단하게 하고 고통스럽게 해도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고난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압니다. 기쁨의 열매를 거두기 위한 우리 자신의 수고는 반드시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오늘 발걸음이 가벼울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멋진 주말 보내세요. ♬ 배경음악:Sign In The Desert / Guido Negraszus ♬ |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수고하지도 않고 얻는
진실한 기쁨이란 없습니다.
적나라하게 표현해서
그런 기쁨을 기대한다면
도둑놈 심보가 아닐런지 !
표현이 좀 지나쳤다면
수고는 기쁨의 출발과 근간으로 알면
좀 덜 억울하겠지요.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기분좋게 수고 합시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담 하신 말씀
눈물 지짠 빵을 묵어본 놈이 남 배고푼거 알고
땀험뻑 젖은 돈 만져 본넘이 그가치를알지
남에등이나 쳐서 토핸돈 묵는 넘들은 냄새난다
우리 칭구들 찌리라도 남은인생 땀흘리며 재밋게
열심히살자 서로 맘으로나마 위로해주며........
반괭일날 날도존네 다리좀풀어야
낼서울,춘천고속도로 잔차로 달려보지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버이를 일직잃은손자놈을 대학까지 공부시켜 취직을시켯드니 일년도 안돼시골로내려온손자놈하는말이
할아버지와 농사지어며 살겻단다
더욱기가찬것은 자기는대학까지 공부를햇으니까
할아버지보다는 농사를잘지을수있단다 어쩔수없는터라 그렇게하기로하고
땅을 갈라서일을시작하는데 책을들고 밭으로뒤어다니며야단 법석을떨어도
곡식은 할아버지쪽이 헐씬잘되니까 이해를몾한손자녀석이 어째이른 결과가나오는지
책도 믿을수없다며푸념하는손주에게,
곡식은 책을먹고 커는것이아니라 주인의 발자욱소리를듣고 컨단다.
할아버지의 일생이 다 담긴 이한마디가 오늘밤은 왜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