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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성당에 걸린 글(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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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4-17 20:24 조회5,446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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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 우리" 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 라고 하지 마라. 아들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라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라고 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라고 하지 마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49e2eb9991ff7&filename=H-1-40-27.bmp"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라고 하지 마라. 죽을 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려 하면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라 하지 마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라 하지 마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악에서 구하소서" 라 하지 마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 이라고 하지 마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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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mut Lotti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견손하긴
우리사이에 !
국보급 실력과 재주를
들어서 익히 다 아는데!
비든 안비든 좋은글 많이 올리거라.
항상 건강해라.
항상 고맙다.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디어 밑글반에서 벗어나
프리미엄리그로 진출했구나.
이참에 대박한테 자문을 받아
봉래홈피도 하나 만들어라
 기특하다,  원포야!
그리고
두 친구 손을 거쳐 전달된 중고
잔차복을 입어보니 그럴듯하더라
날잡아 수원으로 한번 행차해라
칠보산라이딩 함 해보자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거만떠는늠 보고 목에기부스한늠
이라 하는  말은 들어 봤지만

아이고 대포야, 우짜다 니가
진짜 목에다 기부스를 다했나?
한술더떠 노래자랑도 불사하니
누가 니더러 환갑이라 감히 말하것노!
좌우지간 국보급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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