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관상사주학21(반기문) > 노변정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노변정담

재미로 보는 관상사주학21(반기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5-31 16:44 조회10,322회 댓글0건

본문

 

반기문 관상

 

 

손바닥 형상을 살펴보면 음양조화와 원리를 참작해서 천지가 만물을 태어나게 한 오묘한 이치를 알 수가 있다. 손바닥 안에 천지와 우주만물을 다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 손가락은 다섯 산천(五岳)으로 나누어서 결정을 할 수 있고 다섯 손가락 사이의 움푹한 곳은 사독(四瀆)의 짝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좌측은 청룡이고 건괘(乾卦)에 소속되고, 우측은 백호가 되고 곤괘(坤卦)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다. 손은 자기라는 존재를 과시하기 위한 의욕의 표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격(格)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반기문 유엔총장의 손이 귀하게 느껴진다. 얼굴의 형상은 3선(얼굴둘레)이 잘되어있다. 관상에서 3선은 대인관계를 본다. 둥근 긴 타원형이 되어서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는 귀한 상이다. 수상과 음성을 들어보면 단번에 고귀한 자리로 올려준다. 그 음성은 부드럽고 흐름이 일정하여 만인을 포용할 수 있는 음성이다. 높은 산에서 흐르는 계곡의 물이 아니고 산은 깊은데 낮은 계곡에서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물 같은 음성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했을 때 고향땅에서 어머니와 정감어린 포옹을 한다. 말 그대로 금의환향(錦衣還鄕)이다. 어머니를 꼭 껴안은 온화한 모습의 손이었다. 그 손이 지구를 안은 세계 최고 외교관의 손이다. 능히 작아지기도 하고 능히 커지기도 한다는 능소능대(能小能大)한 손이다. 


 손의 헤아림이 깊은 사람은 슬기로운 사람이다. 실천은 손으로 이루어진다. 모두들 두손 모으는 심정으로 경제 보릿고개를 잘 넘겨야 한다는 말을 한다.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먼저 내밀어주는 따스한 손길은 참 훈훈한 것이 아닐까?

 

_copy13.jpg

반기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7 http://61.105.75.163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