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유래 > 노변정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노변정담

부부의 날 유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5-22 23:57 조회9,931회 댓글3건

본문

 

 _copy11.jpg

   

5.21.부부의 날 유래

 
5월 21일은 ‘장미를 든 목사’로 알려진 부부의 날 위원회 사무총장 권재도 목사가 ‘둘(2)이 하나(1)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1995년부터 각종 행사를 열어온 ‘부부의 날’이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관한 청원’이 통과되어 올해부터 부부의날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10년 전 어린이날 한 방송에 출연한 아이가 “내 소원은 엄마 아빠가 함께사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부부 사랑 캠페인을 결심했다는 권 목사. 그는 애정 표현이 서투르고 어색하다면 부부의 날에 장미꽃을 선물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라고 권한다. 남편은 아내에게 정열의 표시로 붉은 장미를, 아내는 남편에게 사랑과 존중의 표시로 분홍 장미를 선물하며 연애시절의 따뜻한 마음을 되살려보라는 것.

권 목사가 제안하는 또 한가지 테크닉은 배우자에게 보내는 편지다. 그는 “지난 해 개최한 ‘부부 캠프’에서 편지를 써서 낭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모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며 “오해가 생기기 쉬운 즉흥적인 말 백마디보다 자신의 심정을 담담하게 적은 편지 한 장이 부부 사이에 쌓인 높은 벽을 허물어 내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세월 경제적으로는 힘겨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살아왔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던 ‘사랑을 위하여’의 가수 김종환씨도 올해부터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김씨는 “이혼율이 높아만 가는 현실에서 ‘부부의 날’이 제정된 것은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 공연에서 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기러기 엄마와 아빠를 보고 부부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img_3459497_3072_9?1107478574.gif부부의 날 기념일 노래 img_3459497_3072_9?1107478574.gif
                     - 김종환
니가 보고 싶어 널 만나게 됐고
니가 좋아 널 사랑한다
죽고 싶을정도로 슬픈일이 생겨도
변함없이 사랑하게 해주오
우리들의 만남에
끝은 있겠지만
그날까지 너를 아끼며
아까운 시간들을
바보처럼 보내며
우린 그렇게 살지 않겠다
이넓은 세상에
수많은 사람중에
널 만난건 내겐 너무 특별해
둘이 하나될수 있도록
둘이 하나될수 있도록
어떤 현실도 서로 참아 낼수 있어
너 없는 이세상은 생각할수도 없어
내 목숨만큼 널 사랑해
 img_3459497.gif
너의 가슴속이 마르지 않도록
사랑의 물을 너에게 준다
머뭇거리는 동안 세월은 지나간다
너를 사랑할시간도 없이
세상살다보면 현실이 힘들어서
말다툼에 상처도 받지만
둘이 하나될수 있도록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부의 날이 있다"는 것을 난 처음 알았다네.
역설적이긴 하지만 그렇다면 이날 하루를 제외하곤
부부의 날이 아니라고 해도 누가 시비 걸진 않겠지 ?
사실은 이제보니
일년 열두달 365일 다
부부의 날로 정해도
별 무리는 없을것 같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윤이 말이 맞아.
1년 365일중 부부의 날이
아닌 날이 어디 있겠는가?
단지 1년중 하루를 정해
좀더 깊이 성찰하여
반성해서 교정해 보자는 뜻이겠지.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이 날은  못 먹고 두딜기맞는
아이들이 많던시절의 얘기일 뿐이고
지금은 영양과잉에 상전으로
365일이 온통 어린이 날이다.

그렇다면 부부의 날은
원수지간으로 사는 부부가 많다는 말이되나?
나처럼 그냥 있는듯 없는것 처럼 사는 사람은
그 날이라고 유별나게 할 일이 없을 것 같다.


copyright © 2017 http://61.105.75.163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