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관상

 자연에는 귀천(貴賤)이 없다. 하지만 인간(人間)에게는 왜 부귀빈천(富貴貧賤)이 있을까.

 자연의 흐름에 순응(順應)하면 길(吉)이요, 복(福)을 불러오고, 자연의 흐름에 어긋나면 흉(凶)이요 화(禍)를 불러온다. “티끌만큼 차이 나는 것이 천리만큼 빗나간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인간의 변화(變化)는 자연의 변화와 연결되어 있다.

 자연의 법칙에서 우주(宇宙)를 보면, 지구(地球)는 타원형이다. 약간 길면서 둥글다. 사람도 안면(顔面)이 지구와 똑같이 생겼다. 우주로 가는 것도 자연의 법칙을 벗어날 수가 없다.

 우주인 이소연의 관상은 각(角)이 지면서 둥근형이다. 즉, 지구의 형태를 닮았다. 삼정(이마, 코, 턱)이 바르고 얼굴에 살(肉)이 많아서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는데, 특히 코(씨앗)가 좋아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하는 상이다. 이소연의 형상(形象)은 안면(얼굴)이 넓고 둥근 사각형으로 보이니, 양(陽)의 형상이 되어서 여성보다는 남성의 기운(氣運)이 강하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인내심으로 극복한다.

 얼굴을 보면 양(陽)이고 목이 가늘어 음(陰)의 형상으로 되어 있으니 결혼은 늦게 할수록 좋은 남편을 만날 수 있다. 목부분이 안면에 비해 약하니,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본인의 무게(힘)보다도 더 많이 봉사하고 희생이 따라야 더욱 큰 복을 받을 수 있는 상이다. 이마는 약하나 코와 관골 지각(턱)이 발달하고 합(合)이 되어서 재물(財物)도 모으고 노리에 행복 할 수 있는 상이다.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