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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관상사주학18(전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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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4-30 21:11 조회9,2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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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관상

 

 

 정신력의 강약은 눈에 있지만 코는 얼굴에서 중추(中樞)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천력과 노력은 코의 생김새에 있다.

가수 전영록은 얼굴 모습에서 코가 유난히 드러난다. 코가 길면서 코의 난대ㆍ정위(좌우 콧방울)가 가로로 퍼져서 너무 넓다. 너른 벌판과 같다. 대지가 광활하니까, 예를 들어 농사를 지으면 한 땅에서 한 번 심어 거두는 것이 아니라 이모작을 해야 한다.

 

 전영록은 양 미간 조금 위에 있는 인당이 잘생겼다. 적당하게 넓고 풍만하다. 잘생긴 인당을 주변에서 받쳐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산근(코의 뿌리)이 약하게 되어 있고 머리카락이 숱이 많으면서 앞으로 내려오는 성향을 갖고 있다. 숱이 많은 머리카락이 이마를 많이 가리면 안면 전체를 그늘지게 만든다. 머리카락이 부드러운 점은 吉하게 된 것이다. 인당의 기색이 좋으니까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사랑도 듬뿍 받고 효성도 지극하다. 젊은 시절의 가수활동도 영광을 누리고 절정의 순간도 많이 가진다.

 

 전영록은 코가 묵직하면서 콧구멍이 비좁다. 소탈하면서도 속속들이 생각하는 꼼꼼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고 자칫 잘못하면 큰 그림을 그르치기 쉬운 점도 있는 것 같다. 코의 난대ㆍ정위가 너무 넓다. 코의 크기가 짧으면서 벌어지면 괜찮은데 코의 길이가 길면서 가로로 많이 퍼져 있으면 문제가 된다. 준두(코의 끝), 난대ㆍ정위가 옆으로 퍼져 있으니 코 부위를 열매로 비유하면 산근(코의 뿌리)이 약하고 열매가 너무 크니 결실을 맺기 전에 열매가 빨리 땅에 떨어진 형상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부부해로를 하지 못하고 행복할 것 같은 결혼생활은 파탄에 빠진다.

 

 전영록의 얼굴에서 인당이 살이 많고 잘 생겼는데 이마가 어둡고 반듯하지가 않고 무엇에 눌린 듯이 눈 모양이 고르지 않다. 그러므로 인당이 무력해져 버렸다. 밝은 인당은 학술이나 기예를 가르치면 훌륭한데 인당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학문에 성과를 이루지 못한다. 코는 처(妻)의 자리다. 인당은 자신의 정신자리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정신과 배우자의 가치관이 맞지 않게 된다. 인당과 코의 균형이 맞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는 마음의 폭을 키우지 않으면 출렁거리는 망상만 더 일어난다. 어느 문인은 말하기를 부부사이는 사발과 대접 같아 부부가 서로를 닮으려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서로에게 바치는 최상의 배려이자 이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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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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