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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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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5-22 22:02 조회6,88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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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가정의 달이라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있어서 가정의 달이라 했나보다
달력에 오만 날이 다있어도
이제 우리 나이에 일 번으로 챙길건  부부의 날이 아닐까
둘이 합쳐 일이 된다고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니
매달있는 21일을 좀 색다르게 보내보자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튼튼한 가장이 되기 위해
이 나이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손쉬운 것 부터
담배를 한번 끊어 본다든지,
술을 좀 적게 먹고, 조깅을 한다든지,
양말을 벗어 세탁기에 직접 갖다 넣는다 든지,
마루바닥 걸레질을 한다든지,
"여보, 당신과 우리 가정을 위해  이런일을 한 번 해볼께요"하고
가족과 부인한테 애교를 부려보자.....부부의 날에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어려운게 부부생활이라
이것도 윗글에 좀 보태면 어떨까해서
"부부생활의 십계"를 어디서 좀 빌려 왔읍니다.

1. 아내를 관리하지 말자.
  - 아내는 재산이 아니라 그대의 영원한 파트너이다.
2. 그대들 사이에 "STOP(일단정지)"사인을 놓지 말자.
  - 흐르지 않는 사랑은 썩게 되니까.
3. 기다리지 말자.
  - 가정은 정거장이 아니다. 남자다움은 능동성이다. 기다리지 말고
    그대가 먼저 다가가라.
4. 아내를 생과부로 만들지 말자.
  - 그대는 남편으로서 아직 살아있기 때문이다.
5. 아내를 남과 비교하지 말자.
  - 그것은 망령을 끌어들이는 푸닥거리에 불과하다. 더구나 남의
    아내와 비교해선 안된다.
6. 찌푸리고 집에 들어가지 말자.
  - 가정은 병원이 아니다. 되도록 많이 아내에게 이야기 하자.
7. 아내 앞에서 으스대지 말자.
  - 그녀는 그대를 아는 면에서는 귀신이다.
8. 아내를 돈주머니로 여기지 말자.
  - 가정은 주식회사가 아니다. 부엌 일이든 가게 일이든 아내에게
    "일을 시키고 있다"는 생각은 잠시도 갖지 말자.
9. 아내에게 훈장 노릇하지 말자.
  - 사랑은 서로 보충하는 것이다.
10. 비밀을 두지 말자.
  - 사랑은 아는 것이다. 미움은 오해에서 나오고 오해는 알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아내에게 비밀이 전혀 없다면 그대의 사랑은
    훌륭하다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데없이
여태까지 안 하던 짓을 하면
치매가 온 것으로 오인하지 안을까?
사설요양원으로 싣고갈까 겁난다.

고마 지금까지 하던대로
살다 가는 것이 더 낫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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