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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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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31 20:37 조회6,940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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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오랜만에 찾아보는 진주성, 호국사, 촉석루.....
    너무도 멋지게 바뀌어 버린 공원 곳곳을 때맞춰 곱게 꾸며나가는 새 봄의 꽃과 새싹들....,
    그 길을 따라 거니는 우리 옛 고향 친구들의, 봄 꽃들보다 더 곱고 정겹고 싱싱한 모습들......
   
    그리고.....
    이젠 꽃나무들로 뒤덥혀 흔적도 없는.........
    43 년전 내 머물던 그 자취집, 하숙집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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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fia Solists Chamber Ochestra, 지휘 최용호 ♪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사장  친구!
언제 몰래 살짝 다녀갔구먼
일주 4번 내 조깅코스
새롭게 단장을 하면서
시공관,중앙극장은
모두 공중화장실과 주차장으로 ...
안산이라고 불리던, 우리친구들 자취집들은
국립진주박물관으로 바뀌었죠
진주도 서울 한강다리들만큼
남강 다리수가  8개나 된대요
사진이 실물보다 훨씬 더좋다
친구야 감상잘 했소  땡큐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산골짜기에 우복 국민핵죠라는 게 있어(지금은 사라진 지 오래지만)
 47년전 30명이 졸업했더랬지요. 가시나 열여섯,머슴아 열넷...

먼저 떠나기도 하고 연락 안되기도 하고...
남은게,,24명이 고정 멤반데,
진주 사는 여자 친구들이 초청한다 그래서..
15명이 모였더랬죠. 참 많이 모였죠?.

그래서...
진양호도 둘러보고, 옛 모습하곤 엄청 달라진 진주성도 한 바뀌 돌며
무척 감개무량해 했었지요.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국의 봄
고향의 봄이
진주성의 봄에서
한아름 가슴으로 다가오는구나.
쉬이 다가갈 수 없는 물건너 있는 늠에게는
호국 6만의 영령이 환생한 듯
막 피기 시직한 꽃들도 예사롭지 않고
아련한 어린시절 추억으로 저려온다.
애써 영상으로 길어서 담아 올린
홍주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구나.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래도 맘만 먹으면,
쉽게 가 볼 수있는 내가 행복하네..ㅎㅎㅎ

역시 봄이 좋은 계절인가봐
없어진 자취집 하숙집 터 찾아 볼려는 아쉬운 맘을
잔디나 꽃이나, 새싹피우는 나무들이 다 감싸주데......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소핵조 머심아 가스나
동창들과 함께한 봄놀이라
없어진 하숙집의 아쉬움보다도
반세기전으로 되돌아간
코흘리개들과의 나들이라
훨씬 더 정감 있었겠다 !

회장님의 댓글

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요일
소이 소문도 없이 진주 다녀온 모양이네!
언제 봐도 또 보고 싶은 우리들 마음의
안식처!
사진 잘 감상했소이다.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해마다 돌아가며 있는,
정해진 스케쥴땜에 그냥 갔다 왔나이다.

너무 오랜만에 보는 귀한  풍경이라 담아 왔지요.
옛 시절도 생각나고.......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제이리 소리소문업시 같다왔소
진주는 남쪽이라  꽃이 마이핀네 보기넘조타야
진주성이  사진빨을  엄청 잘받네 
고생마이했소

나도  합바지 방구새드시  슬적 함 같다
와야  속이편하것다...ㅎ ㅎ ㅎ
근데 성내는  잔차출입금지라
어디다 보관해야하는지 진주칭구들
좀 겔카주소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잔차 보관 장소 있는 것 같던디......
참 맑고 깨끗하고 조용한 도시가 우리 살던 진주 같더이다.
한바퀴 또 돌아오소.
내킨김에 진양호까지....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다가 할마시들은 아니데이.
개중엔 내가 짝사랑하던 가시나도 있데이.
지금도 보모, 맴이 설렐 때가 있는디........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되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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