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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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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07 10:43 조회6,62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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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흩날리는 서울 거리의 가로수 아래에서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신문에서 본적이 얼마되지 않았는데 날씨가 풀리며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땅에서 나오며 봄이 가까이 왔음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하루 하루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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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기본으로 부모님께 밤새 별고 없었는지 인사드리고, 저녁에 반듯한

잠자리를 만들어 드리고, 더운 여름에는 서늘하게 지낼 있게 자리를

만들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내도록 보살피라고 합니다.

 

늙은 우리는 괜찮아 하시며 자식에게 기대기를 미안해 하시는 진주에 계신

부모님께 4가지중 한가지의 기본예절도 못하며 주말마다 드리는 안부전화를

했습니다.

 

아버지보다 어머니란 단어를 접할때는 가슴이 에리고 콧등이 시큰해지는지

없네요.  많은 친구여러분도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어머니를 생각하면

생전에 해드려야지하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으나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핑계로 하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대학 다닐때 방학을 끝내고 서울가는 기차를 탈때마다 객지에서 고생한다며 맛있는 음식을 사서 먹어라고 만원을 나의 손에 쥐어주시던 어머니는 한평생을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일생을 희생하시며 자신은 빈껍데기로 사신것을 생각하니

눈물겹습니다. 

 

자식이 기억하는 어머니는 여러 유형이 있으나 기본은 하나 인것 같습니다.

지중해 코르시카섬의 출신으로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낱말은 없다라는

말을 남긴 나폴레옹의 어머니는 이탈리아 계통입니다.

 

코르시카섬의 투사로서 프랑스 정부군과 싸운 경력이 있는 나폴레옹 어머니인

레티치아 아주 엄격하고 부드러움은 없었으나 가족의 중요성을 교육

시켰고 아들을 훌륭한 군인으로 키웠습니다.

훗날 자신의 성공과 업적이 모두 어머니 덕택이라고 말하며 나폴레옹은

자식들의 운명은 어머니에 의해 결정된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우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닌 혹은 엄한 모습을 가진 어머니는 어떤 존재

일까요.  자식들을 위해 일생이 희생으로 점철된 여인들이 아닐까요.

세상살이 바쁘다며 어머니의 사랑을 등한시 하고 세상을  떠나시고 나서

눈물을 흘리며 때늦게 어머니의 존재를 깨닫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아야

할텐데 하며 머리로 걱정만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2006 인가요.  짜릿한 WBC 기억하시면 주말 중계방송 재미나게

보시며, 타도 일본을 외쳐봅시다.

그리고 친구여러분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랴  올만이다  상철아
별일엄제 ?  건강하고  ? 
그래도 우리나이에  부모님 생존해계신  칭구들은
복받은기다 ,
옴마생각해서  울컥안할  . 가심이 찡하지안할 사람있것나
북망산천  계신  옴마생각하면 항시 가심이 져리단다

거기도  봄이오는  가베
여어도  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온단다
항상건강해라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야 오랜만이다
어머니들 걱정중에 가장 큰 걱정이,
자식 앞세우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라네
죽어야지 죽어야지 하는 말도
자식보다 오래 살까 걱정 하는 노래라네
멀리 있어도 자주뵙지 못해도
친구 몸 하나 건강하면 어머니는 더 무엇을 바라시겠는가?
새해는 더욱 건강하세

이균님의 댓글

이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술을 잘 모르지만
전시회에 구경갈수록
그림이 좋아 지더라
무딘 늠이 와 이럴까?
아마 그립고 아쉬운
간절하며 소망했던 맘들이
화폭에 담겨있으니까
오늘 또 한폭의 그림을
친구의 글속에서 감상하네.
건강하시게!
부모님께 전화드릴여면

회장님의 댓글

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전에 홈피에에 소개한"벤자민 버튼"
역시 재미있었던 영화더라
이번에 어머니 이야기
가슴이 에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좋은글 감사!!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표.동근.균.태현 친구들아,
잘 지내고 있제.
탐욕의 무한질주의 결과인 미국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쑥대밭을 매일 보면서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잇다.
주위에서는 모두 힘들다고 하고.
원인과 결과 법칙인 인과의 법칙이  이번 경제위기에 너무나 맞았지.
격려의 댓글에 감사하며 건강을 잘 챙기기 바란다.
우리 나이에 돈도 명예도 크게 중요하지 않고 건강이 최고아닐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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