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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가져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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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점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1-06 09:13 조회5,07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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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 되십시요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가난'을 내세우는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 법정 스님 -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학장님
새해건강하세요

큰 성직자들의 삶을
어찌 우리 중생들이 만분의  일이라도 흉내라도 내것소마는 ,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는 것만 깊이 새기면서
새해를 맞으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아침 마음속에
꼭 새겨두어야 하는
말들이라 생각된다.
덕을 쌓으면서
사는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우선 친구들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학장 
존글 잘봤수 
새해 벽두에  우리맘에꼭 새겨야  할
증말 존말씀이었소 
항상  존경하는 법정 스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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