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반수와 심층수 > 노변정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노변정담

암반수와 심층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1-14 14:14 조회9,510회 댓글0건

본문

 

1. 국어사전의 암반수 정의 : 지하 깊은 곳에 고여 있는 물이다.


일반적으로 지하암반수란 암반을 뚫다가 빈 공간이나 틈이 있어야 하고 사암계열이나 많은 틈이나 구멍이 있는 바위여서서 물이 작게나마 흐를 수 있어야 지하수는 모이게 됩니다. 그 지하수는 조금 전에 말했던 것처럼 암반을 뚫어 꺼냈으므로 지하암반수인데 그 깊이가 아주 깊어지면 초기 지구가 만들어질 때 생성된 물을 꺼낼 수 있으며 이 의미 때문에 천연암반수란 말을 한 듯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상술에서 비롯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물이란 개념을 강조하기 위해서 아주 깊은 곳에서 물을 빼 내지만 뒤집어서 파 놓은 구멍을 잘 막지 못하면 오히려 그곳을 통해 물이 유입되어 오염이 될 수도 있으며 초기 지구의 물이 반드시 깨끗한가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떠나더라도 지하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세균이나 오염물질이 걸러져 깨끗하다고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천연이란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2. 해양심층수란 말 그대로 바다 심해에서 끌어 올린 물이다.


다음은 심층수에 대한 자료입니다.

해양심층수의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심 200~300m 보다 깊은 바다
이른바 심해에 있는 바닷물을 해양심층수라고 합니다.
심층수의 근원은 멀리 그린란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린란드의 해수는 빙하를
만나는 순간 급격히 차가워집니다. 거기에다 해수가 얼면서 빠져나오는 염분과 섞이면서 차갑고 무거워진 해수는 밑으로 더 깊은 심해로 가라앉습니다. 무거운 물줄기는 수심200m에서 최고 4,000m 까지 깊은 바다 속으로 내려가 두꺼운 띠를 형성하는데 이것이 바로 심층수입니다.
심해를 흐르는 심층수는 표층수와는 20도 이상의 온도차 때문에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이지 않습니다. 빛이 없는 심해에선 광합성 대신 분해만 이루어져 심층수에는 각종 미네랄과 함께 유기질 영양분이 풍부해집니다.
이렇게 그린란드에서 시작된 심층해류가 인도양, 태평양을 거쳐 지구를 한바퀴 도는데 걸
리는 시간은 약4천년, 심층수는 아주 오랫동안 숙성된 물입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해양심층수가 취수 된 것은, 1920년대의 후반부터 1930년에 처음으로 프랑스의 과학자에 의해 쿠바에서의 해양 온도차 발전 실험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후, 산업 자원으로서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이용 연구를 시작한 것은 1981년의 하와이
에서 최초로, 1989년에는 일본에서 최초의 해양 심층수 연구소가 무로토에 건설되어 해양심층수의 기본 특성의 파악이나 수산 분야 등의 기초·응용 연구, 또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의 임상 응용 연구를 하여 일정한 연구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심층수의 특징은 부영양성, 청정성, 저수온성, 숙성성, 고미네랄입니다.

표면 해수로부터 약 200m이하의 해수는 저온 고압상태이므로 무균이며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1. 부영양성(미네랄성)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심해에서는 영양 물질을 소비하는 식물 플랑크톤이 없다. 때문에 박테리아 등에 분해된 영양물질이 풍부합니다.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세포의 작용을 돕는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고 인체가 필요한 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2. 청정성

표면해수로부터 200미터 이하에서는 유기물의 농도가 낮고, 대장균이나 일반세균에 의한  오염이 거의 없다. 육지나 대기(공기)로부터의 화학 물질에 의한 오염의 가능성도 적다. 따라서 해양 심층수는 깨끗한 물이다.

3. 낮은 수온성

일년내내 저온으로 변화가 적고 안정되어 있다.

 

4. 숙성성

해양심층수는 수 천년 동안 형성된 물이기 때문에 성질이 안정되어 있고, 각종 효소들의  작용으로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5. 미네랄

해양심층수에는 필수 미량 원소나 다양한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되고 용존되어 있는 금속 이온들의 작용으로 활성산소의 소거에 놀라운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7 http://61.105.75.163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