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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을 여느날처럼 보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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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07 23:38 조회5,959회 댓글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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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2월10일이 61회생일날이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에 있는 큰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축하전화를 해주었다
소속 로타리클럽회원 88명으로부터 축하도 받았다
참으로 우리 부부는 행복했다
나는 로타리클럽에서 5분스피치를 통해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축하를 받을수 있는 건강이 있고, 가정이 있고, 직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자리가 축하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 
지난 60년을 반성하고, 향후 남은 삶에대한 정리를 위한 기간의 첫 날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자합니다.
지난 60년동안 알게 모르게 지은 죄값으로 나는 일단게로  주 6시간, 년 200시간 향후 5년 1000시간을 건강이 좋지못한  독거노인을 돕는 사회봉사를 하겠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젊은 회원여러분과 같이 생활하면서 추하지 않고 아름답게 늙어가도록  몸과 마음을 갈고 닦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까운 친구들 불러 점심을 하면서도 역시,  " 건강이 없으면 축하도 받을 수 없다" 는 지극히 평범한 사실을 한번더 새기는 계기!! 그날이 바로 환갑날이다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친구야
마음과 몸을 분리 하는 연습을 하게나
몸이 마음같지않으면 마음이 몸따라 가는데
몸이 불편할 뿐이지 마음이 불편한건 아니니 말이다
마음을 편히 하면 몸도 마음 따라 온단다

이동락님의 댓글

이동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의 환갑을 진심으로 축하하드리고, 환갑을 진정 뜻깊은 날로 가진 친구를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이균님의 댓글

이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백년농사에 감축드립니다
그리고 건강에 축하드립니다
시늉도 못해본 성찰에 박수를 보냅니다
계속 화이팅입니다!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어디서나 항상 즐겁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벗이 자랑스럽다 세월이 흘러가면 누구나 환갑을 맞이하겠지만
뜻있고 아름다운 행동과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은데 공개적으로 선언하면서 살아가는 용기와 희생과 사랑 좋은 향기가 멀리까지 젖어오는구나 더욱 건강해 오래도록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빈다.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친구야 고맙다
그래 맞아 공개적으로 선언을 한다는 게 양면성이 있죠.
"공개적인 선언" 이는 곧 나에 대한 압력이요,채찍이요,책임강화이며,용두사미 되지말자는
내자신에 다한 주문이라고 이해해 주시게나////////////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인자  한살  묵어니  철이 나는가베 ....ㅎ ㅎ ㅎ  농담이요 ...ㅋ ㅋ ㅋ
증말  추카추카  ^*^ 
등따시고  배부르모  넘생각  잘안날낀데 ...
우째이런일이  ...  염팡  법사는틀리네그랴 
존일이다  남을도우면  지가 즐거버서  더 오래 산가카드라
나도  도함 딱아 볼까나  ?  돼것나????..ㅋ ㅋ ㅋ
동건아  우짜든지  행복하고  건강해라
함더  추카한다 .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언포친구야
동건이 몸띠 하고 정신상태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볼까해서
독서실에 앉아놀면서 따놓았던 노인 복지사 자격 써먹어볼까해서
암튼 모든게 나를 위한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기에///
고맙소 용기가 솟구치요

김해영님의 댓글

김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자기를 알고 자기의 삶을 만드시는 분,
진심으로 그대의 "환갑"을 축하합니다.
그대는 많은 이로 부터 많은 축하를 받으시고도 남을 일들을
환갑전에 해 오셨기에 "축하/축하/또 축하 받으셔야 합니다.

되찿은 새로운 삶의 동기부여 또한
그대의 향기가
활짝 피어나고 있어 더 없이 그대를 아끼고 싶습니다.
하시고자 하시는 정말 "뜻깊은 일"로 큰 보람
가지시기를 빌며
매일 매일 좋은 날만 가지시기를 빕니다.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머리 허연친구야
당신같이 살면 흰머리가 검게
다시 회춘을 할거요
친구니 따라산다고 가랭이가 찢어지요
건강합시다 고맙소 용기를 줘서

이성희님의 댓글

이성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동근 친구  그리고 금연 도우미
회갑을 축하하오며 또한 새로운 각오 또한 매우 본 받을 만한 일이군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위한 좋은 일 뿐만 아니라
동근 친구의 앞날에도 건강과 좋은 일만 있길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친구야 오랜만이네
요새는 서울잘 못가니,,,
3월 28일, 5월3일, 6월5일, 6월12일이 금연프로그램에 동참한
내 주변 사람들의 금연 100일 기념이벤트를 하는 날이라네
기념패 전달식을 좀 거창하게 하지, 그리고 식사도 근사하게 ..
.2009년 목표는 10명이라네.

오수길님의 댓글

오수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2월 17일이니 나보다 일주일 빠르요
금연 전도사에서 자원봉사까지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프렌드가 부럽고 자랑스럽소
좋은 입담으로 노인들을 기쁘게 해드리 리라믿습니다
회갑을 축하드립니다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친구야 
노인들을 입으로 기쁘게 해주는 게 아니라
중증 노인들 이동식 목욕차량으로 목욕시키는 봉사활동이란다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회장님
고맙습니다  이런 나의 행위를 주변에서 비웃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할려면 조용하게 소리없이 할일이지 하고 ....
5년 계획에 행여 차질이 생길까봐 이렇게 까발리고 칠푼이 짓을 하고 있습니다.
도중에 그만 둘까봐서,,,,,용서하세요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杏田의 회갑을 축하 합니다.
로타리클럽에서 한 연설은
명 연설이다.
마음씀이 저리도 고우니
자손 대대로 복 받을 거다.

하범규님의 댓글

하범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야 멀리서나마 환갑을 축하한다. 가까이 있었더라면
찾아가서 같이 축하해야 하는 것이다만.....
여하튼 좋은 마음, 건강한 몸으로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인섭님의 댓글

이인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감!
 뭐가 뭔지를 모르겠소.
 이 나이에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올꼬?
 김 추기경님 으로부터 남 모르게  물러받은 게 있구먼.
 임금님은 아니지만 허튼 소리 하나 해야겠다.
                                                                 
  自天降壽耳順辰    積德尊門萬化春
  琴瑟同調和愛樂    麒麟班舞孝誠仁
  懿範皆宜先後蹟    壯儀不愧古今人
  種德施功餘蔭大    應得此慶世惟新
 친구가 정말 자랑 스럽고 존경스럽고......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농사짓는 친구당신을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있는지 알기는 아요
고맙고
이렇게 어려운 한시를 주면 어쩌란 말이요
용기랄거까지는 없지만,
돈도 많이 떼이보고, 나쁜짓도 많이 해보고,
손자도 보고, 서른 셋이되도 장가못가는 아들도 있고,,,,,,
김박하고 점심이나 같이 하자  친구야 고마워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회봉사를 하겠다."
"추하지 않고 아름답게 늙어가도록  몸과 마음을 갈고 닦도록 하겠다."
" 건강이 없으면 축하도 받을 수 없다"

나이 괜히 헛 묵은게 아닌 듯
참으로 살과 피가 되는 말씀이구나.
친구의 환갑을  축하 하네!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고로
오른손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아직 덜된놈이다 보니 이렇게 요란 법석을 떱니다.
용서해주소서

박진원님의 댓글

박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杏田, 친구의 회갑을 늦게나마 축하드리네,
자네의 힘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나는구만,
세상에 - 그 무서운 체육선생을 꽉 껴안고 겁을 주었다니, 얼마나 통쾌한 일인가
자네를 보면 웬지 저절로 힘이 솟고, 삶에 용기가 든다네
앞으로도 그 활발한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게나 항상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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