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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甲年 설날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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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1-26 06:49 조회9,430회 댓글2건

본문

 

回甲年 설날아침에

 
 

 

날은 이미 밝았으나

잠이 아직 덜 깬

부스스한 모습을

동산에 떠오른 해님은

보고서도 못 본체

빙그레 웃기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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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서 상을 차리고

조상님께 절을 올리고

배고파서 떡국을 먹고

나이도 한 살 더 먹고

어렵던 때를 생각하고

앞날 일도 생각해보고



2009.01.26.

댓글목록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날 아침 떠오르는 해돋이의
빛을 가슴에 가득 담아 놓았다.

어려울때 조금씩 아껴쓸려고 한다.
근데 01.26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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