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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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0-30 10:28 조회5,354회 댓글1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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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회장님의 댓글
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원장님!!
오랫만입니다.
그동안 문원장의 좋은 글과
꿈결과도 같은 사진들이 없어
홈페이지가 허전했는데
다시 혼란한 머리를 일깨워주는
문원장의 좋은글을 마주하니 한량없이
기쁩니다.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회장님 미안하고 지송한 마음 가득합니다.
잠시 외도를 좀 했음을 용서바랍니다.
ㅎㅎㅎ
이제는 자주 찾아 뵐께요^^
그 동안 동기회에 많은 일들이
물 흐르듯이 흘렀네요.
좋은 일들만 ...
정진환님의 댓글
정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참만에 오셨구만
좋은글 잘 읽고 꽂구경 잘했다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참이나 됐나?
언제나 동안이더라 비결이라도 있나?
정사장 내 얘기 한 토막할까?
소금인형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싶어 수많은 곳을 찾아 다녔단다.
산과 강과 들을 다니다가 어느 날, 바닷가에 이르렀단다.
그동안 보았던 것들과는 너무나 다른 것이어서 소금인형은 파란 파도를 보고 황홀해졌지.
인형은 파란 파도를 일으키는 바다에게 물었단다.
"당신은 누구세요?"
이 말을 들은 바다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내 안으로 들어와 보렴."
이 말을 들은 인형은 바다속으로 첨벙첨벙 들어갔지
바다 속으로 들어간 인형은 차츰차츰 녹아 마침내 아주 작은 한 점으로 남게 되었지.
그 마지막 한 점이 녹기전에 인형은 큰 소리로 말했단다.
"이제야 내가 누군지 알겠어."
정사장 언제 옛날처럼
윤교수랑 같이 자리 함 하지?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멀리 있어도 늘 곁에 있는 것같이 느끼는 것은 아마 아름다운 사진과 글로 문원장의 마음을 전한 것도 한 몫을 한 것이라 생각되오 얼굴을 마주 보는 기분이 들 정도로 반갑습니다.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표장군!
옛날부터 이렇게 불렀지
표교수보단 정감이 가거던...
추리닝에 마라톤 완주 메달을 걸고 나타난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네...한참전의 이야기지만
이제는 완주 메달이 몇 개나 되는지?
전화 고맙다.
....
연대장 시절에 몰운대 정자의 추억도
아직은 생생한데...
건강히 잘지내시길....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원장님 자제분 결혼을 늦게나마 축하드리고
좋은글 감명 깊게읽고 갑니다 자주뵙기를 희망합니다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박사님 고맙습니다.
살짝 치룬 행사인데
소문이 진주까지 갔나 봅니다.
나역시 축하를 드려야 할 일이 있었네요.
축하를 드립니다.
좋은 시
소박한 글
자주 올려주시길..
행복한 날들로 충만하시길 빕니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기야 ,아니지 문천재 !
그새 오데 멀리 갔더나 ?
그동안 코배기도 안비서 걱정도 마이 했다.
우에 글보니 인자 날마다 달마다 도통 경지로구나.
왼만하모 야생화 소식도, 바깥의 들과 산야소식도
가끔씩 좀 전해주라.
이 임금늠 걱정 시키지 마라이 !
건강해라.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금님 옥체만안하신지요?
걱정을 끼쳐드려 황공무지로 소이다.
임금님 내 이야기 한 토막할까?
어느 의과대학에서 교수가 학생에게 질문을 했단다.
"한 부부가 있는데, 남편은 매독에 걸려있고,아내는 폐결핵에 걸려 있다네.
이 가정에는 아이들이 네 명이 있었는데,한 명은 며칠 전에 병으로 죽었고,
남은 이이들도 결핵으로 누워있어 살아날 것 같지가 않네.
이 부인은 현재 임신 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그러자 한 학생이 큰 소리로 대답을 했단다.
"낙태수술을 해야 합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방금 베토벤을 죽였네."
이렇게 불행한 상황에서 태어난 다섯 번째 아이로 태어난 사람이
바로 베토벤이었단다.
요즘 베토벤 바이러스가 인기리에 방영이 되고 있다네
생각이 나서 한 토막 ...(최근 읽은 책에서)
잘 있게나
건강하게..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원장 너무 격조했네 그랴 ,
반갑다 ,
야생화 못봐 눈에 짖물난 칭구들이 만타 쿠네 ? ...ㅋ ㅋ ㅋ
나도마찬 가지고 .....
이거 마이 찍는 다고 그리 시간이 걸렸남
증말 맘에양식이 돼는 글 잘봤다
별일 엄째 ?
항상건강해라 .
시간없어 서로 얼굴은못보드래도 홈페이지에서 자주보자 .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다
얼마되지는 않았는데...
죄송한 마음에 오늘 내 이야기 보따리나 풀고 가련다.
항상 왕성한 에너지맨으로 건강의 화신...원표 !
의료에 관한 이야기인데 재미는 없지만 나중에
우리 애들에게 풀어놓을 이야긴데..잊어버릴까봐 리마인드 하는 의미에서
항생제 '스트렙토 마이신'을 발명한 와크스맨 박사가 노벨상을 받기 위해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갔을 때의 이야기...
의외의 방문객 두 사람이 그를 찾아와서 그를 감동시킨 일이 있었지.
그들은 한 젊은 아버지와 딸이었단다.
아버지는 기계공으로 일하는 사람이었고,아버지으이 손목을 잡고 들어온 어린 딸의
품에는 예쁜 카네이션 다섯 송이가 안겨 있었단다.
그 꽃을 와크맨 박사에게 드리는 어린 딸을 바라보며,젊은 기계공 아버지가 말했지.
"이 꽃 한 송이는 각각 내 딸의 1년씩의 생명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 아이는 5년 전에 뇌막염으로 도저히 살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딸이 죽기 직전에 와크스맨 박사의 스트렙토마이신으로 인해 딸은 이렇게
살아날 수 있었답니다."
이 말을 들은 와크스맨 박사는 어린아이를 꼭 껴안고는 다섯 송이의 꽃을 감격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노벨상을 탄 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에게는 스웨덴 황제로부터 받은 상보다 다섯 송이의 카네이션이 더욱 큰
명예였습니다."
잔차 조심하게
난 늘 조마조마 하더라...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구 절절이 옳은 말과
이쁜 국화꽃 잘 보았다.
지난번 황형균 아들 결혼식에
갔을 때 문원장 아들 결혼 소식을 들었다.
미리 연락 좀 하지...
늦게나마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