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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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8-30 09:42 조회7,088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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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님의 댓글
이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라 들어가는 지 넝쿨을 깔고 앉은 늙은 호박의
위용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올랐는데
죽하님의 시정이 너무 멋지게 압축해주셨습니다.
나이 값은커녕 점점 수세미나 호박보다
못하다는 자괴감과 무력감에 빠져듭니다.
계절이 바뀌면 간사스러운 이 소갈머리가
또 어떻게 변할는지
두렵고 겁이 납니다.
도움은 되지못할망정 부질없는 생각에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는 주지 말아야 할 텐데...
아름다운 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균님 좋지도안은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약사가 좋은 약이 된다니
나도 한번 심어 봐야겠다.
어디에 좋은 약인가?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고향동네의
울타리나 집 주위에
그렇게 많이 보이던
너 수세미와 꽃이여
죽하의 시덩쿨속에서
넉넉하게 피어 났구나.
짧디짧은 일년생명에서
비바람 여름 다 이겨내고
약한자에 약으로 준다하니
화사한 꽃만큼이나 애틋하구나.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사장님 웰가아파트 입주를 축하드립니다
아파트가엄청크데요....60평형이랍니다
임금님 좋은글 잘읽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머나먼 미국에서좋은하루 되세요
우리아들 손자다 미국있는데 한번가면 연락 드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