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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헛소리(15) – 다 타 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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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1-01 06:02 조회4,737회 댓글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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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인심 만큼이나 좋은 것이 커피인심인지 심심찮게 주위로 부터

 어덯게 드십니까? “  하고 나의 커피 기호식성을  먼저 물어 온다.

 

-------“ 묵십니더 !”  하면 아무래도 의아한 눈치다. 그래서

-------“와예?  그리 쳐다 봅니꺼? “ 하면

-------“아니요, 아직도 먹는 사람이…….” 하며 떨떠럼한 표정이다.

-------“ 가난했던 박통시절에 와서 그때 묵던 버릇대로------! ”

 

내가 떠나올 시절엔 커피가 있던 다방의 추억은 사실 그랬다.

의례히 쬐끄만 커피잔에 반도 채우지 않은 한잔이라는 커피반잔 .

테이블에 쨍그락 갖다 놓고는, 크림은 아까운듯 찔끔 부어주곤 가져가고

귀한 하얀설탕도 네지(LADY) 가져가기 전에 얼른 많이 담아 넣곤

몇번 휘이 져어 마시니 쌉쌀달달한 단맛에 멋모르고 10여년

꿀떡꿀떡 마셨었지, 어디 내가 진짜 차방에 커피 맛보러 다방을 갔었던가 !

 

마시고 바닥에는 설탕이 아깝게 허옇게 누어 있어도

입속에 조금 남아 있는 커피를 내뱉어 다시 저어 마실 수도 없는

아까운 백설탕을 안타까워 했던 그렇게 가난한 시절에 건너 왔었다.

 

다방이라는게 그랬었다.

계란 노른자위 하나 얹어 주면 모닝커핀 알고 기분 좋아 했고

때론 같은 돈내고 영양분이 있을 같아 반숙을 시켜 먹기도 했고

콩나물 한묶음이 50원일때 120원씩이나 하던 고가품 노랑물 커피외에도

여기가 무슨 한약국인지 쌍화차 보양차 두향차등 이름도 그럴싸한 차도 있었고

시간이 남을라 치면 괜히 죄없는 말짱한 성냥개비나 뿌러 뜨리고  앉았었고

괜히 유식한양 양말로 적은 음악신청쪽지 만들어 건네 주며 시간을 죽이던

 

은은한 비발디의 四季가 흐르는가 하면, 어떤곳은 마포종점이 시꺼럽게 울리던곳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명동과 대학촌 주위가 아닌 곳이거나 동네 다방이라면

미모의 한복의 마담언니와  미니스커트 입고 빼딱구두 신은 네지가 있었던 .

이러한 다방에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것없이 만나서 시시닥거리는

좋게 얘기하면 만남의 장소, 환담의 장소, 소통하는 장소였기도 하지만

일단 만나야 시작되는 님과의 데이트 일차 약속장소였었고

기분 좋거나 야리꾸리한 저녁이면 위스키 따따블 한잔 음미도 보던

그런 곳이 다방이었지 커피맛이 무슨 대수였던가?

 

그렇게 마시다가 물건너 와서도 버릇 개도 못주고 마시던대로 마시다 보니

고급원두 커피이건 저급이건 상관없이 내식대로 타먹고 산지 어언 수십년

요즘 수년 내에 (?)들은  대부분 건방지게도 블랙으로 마신다고 하는지라

이늠이 먹는다는 말에 분명 쳐다보는 눈길이 존경스럽다는 뜻은 아닌

같고 이상한 눈초리로 아래위로 훑어보는 눈길이 제법 이상야릇하다 .

 

먹는게 어때서 그러는 거야 ?  사람들아 !  알기나 하고 그런거야 !

 

이디오피아에서 목동이 발견한 이래로 세계적 음료로 크게 성장한 커피.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더 많은 듯 신문기사들을 보면 카페인 클로로겐산  

나이아신 칼륨등의 성분으로 구성된 이 커피가 위암예방 효과는 물론, 간암예방,

혈압강화,계산력향상,다이어트,음주후 숙취방지와 해소,입냄새의 예방 또 하루에

커피 4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24%가량 낮고 마라톤

선수가 지구력을 높이기 위해 레이스중 카페인드링크를 마시고,우울증과 자살률

감소,알코올 중독치료등등 치료약을 뛰어넘는 보약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다.

 

사실 몇년전에 심장병때문에 종합병원에 입원한 일이 있는데 환자식사 메뉴에

커피가 버젓이 나오는걸 보고 커피가 가히 독약은 아니구나 생각한 일이 있었다.

 

그러면 커피는 장점만 있는 보약인가.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 숙면방해,

 피로가 쌓인 경우 피로가중, 위벽을 자극 위산분비 과다로 속쓰림 악화. 급만성 장염이나

복통을 동반한 과민성 대장질환악화, 심장병 또는 동맥경화와 관련없다

 해도 하루 5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심근경색 발생률 2, 3 증가, 일부는

부정맥을 유발하여 혈압과 콜수치를 높히고  콩팥에 작용, 소변량을 늘려 탈수현상

초래하고 목소리를 잠기게 하고 불안흥분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 하기도 한단다.

 
또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그 쳐먹는 설탕과 크림은 어떤가? 나쁘단다. 설탕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한단다. 현대인이 하루 평균 먹는 100g의 설탕을 먹게  한후 혈액 채취해 살펴보니 혈액속 백혈구 기능이 여섯배 가량 떨어진 것이 밝혀  졌고 설탕이 우리 몸의 면역세포 활동량을 저하시켜 일년 내내 감기와 폐렴을  유발시킨 이상면역 사례자들을 보았고, 설탕& 지방&콜레스테롤을 한달간 쥐 에게 섭취시킨 결과 설탕을 섭취한 쥐가 체중과다와 혈중지질 농도가 가장 높아, 지방보다 무서운 성인병의 주범이란다.        

 

커피의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해주는, 커피에 없어서는 안될 크림은 어떤가.   

커피의 쓴맛, 신맛, 텁텁한 맛 등을 완화하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부여하여

 커피향이 돋보이게 도와주고 커피의 짙은 갈색을 엷게 변화시켜 음용욕구를

 높이며 약산성인 커피를 중화시켜 위 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영원한 파트너라는

 커피크림의 원료는 크게 야자 나무에서 얻은 식물성유지와 우유 단백질, 전분당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그러나 지방성분은 먹으면 배출이 되지않고 몸에 쌓인다

 고 하고 식물성이라는 팜유는 식물성이지만 포화지방산이라는 것이 문제라 포화 

 지방산에 수소가 첨가 되면 트랜스지방산이 만들어지고 프림이나 마가린등

 트랜스지방산을 섭취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는 LDL수치를 높힌단다.

 
아이구 골치야 ! 이런 걸 자세히 알아서 뭐할거며 그렇게도 걱정이 되거나 따질라면  않 먹으면 되는 것이지, 좋니 않좋니 거품 품어가면서 스트레스 받을 거라면 뭐할려고 이 기호품을 마셔야 한단 말인가. 앓느니 죽지 !

 
보소 ! 어디까지나 커피는 기호식품일 뿐이라오.보약으로 먹는게 아니라오. 그리고 더더욱 독약도 아니라오. 건강과 관련지어 지나친 걱정이나 기대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소.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카페인 분해효소의 능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스스로 경험을 통해 과하지 않는 적당량을 조절해 마시면 되는 것이라오.

 
한잔의 커피향에 풍류와 감사와 여유를 얻을 일이지 과학을 들이 대지마라.  따질려거던 먹지 마라. 이것도 스트레스다. 그간 하도 백설탕과 멜라민 함유 크림이 않좋다고 떠들어 대고 아래위로 내리까는 그 눈길에 주눅이 들어 알게 모르게 나도 약간씩 블랙화 되어가고 있다해도 난 나의 기호대로 타 먹을란다. 결코 배고파 먹는게 아니고 조금씩 타서 마음의 여유를 마실려고 하는 것이다.                    

   
  씨꺼럽소 !  고마 다 타이소 !

댓글목록

이균님의 댓글

이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추의 산하는 화려하지만
단풍 지늠도 서글픈 추파로 유혹하네
뜬금없이 발작하는 수수깡 이 가슴에
커피 향은 새삼 정겨운 마취제같다
고마워요.
아련한 그림 한 편 떠올려줘서!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만산홍엽이 일으켜 세웠나 ?
한잔의 커피향이 유혹했나.?
드디아 땅속에서 동면휴식하던
문백 이균이 수면위로 기지개를 켰구나.
아이구 말로서는표현못할만큼 반가워 죽것따 !
가끔씩 설탕 크림 헛소리 탄 커피 한잔씩 대접할테니
이렇게라도 얼굴 함씩 보자.
건강은 요즘 좀 어떠신가?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멜라민은 무엇인가?
영문명 : Melamine / 성분명 : cyromazin (시안아미드)

= 질소함량이 풍부한 흰 결정체 모양의 유기물이다.
쉽게말해 멜라민은 공업용 화학물질로 암모니아와 탄산가스로 합성된 요소비료를 가열해 생산한 물질이다. 

2. 멜라민은 주로 어디에 사용하나?

= 단일 물질로 사용되기보다는 포름알데히드 등과 함께 플라스틱이나 염료, 잉크, 접착제 등의 원료로 이용된다.

특히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 방부제 등을 함께 섞어 천연수지처럼 만든 레진(resin)은 제품의 윤기나 광을 내는 데 사용된다. 이 중에서도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주방에서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형형색색의 주방용 플라스틱이 대표적이다.

3. 왜 우유(분유)에 멜라민을 첨가하나?

=통상적으로 음식물에서 멜라민은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비록 소량 검출된다 하더라도 독성은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동물 사료 및 유제품의 품질 검사 과정에서 일부 기관이 고가의 단백질 농도 측정법 대신 경제적 이유로 단백질의 주 구성성분인 질소 함량을 측정하는 방법을 쓰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일부 동물 사료업체 및 우유 가공업체에서 고질소화물인 멜라민  또는 시아누릭산을 사료나 우유 등의 제품에 첨가해 질소 함량을 높이는 방법으로 품질 검사를 통과해왔던 것이다.

멜라민을 우유에 넣으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고급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
현재는 분유뿐만 아니라 얼린 요거트와 캔 커피에서도 멜라민이 발견됐다. 이렇게 멜라민이 첨가된 음식물은 모두 멜라민으로 오염된 우유로 만들어졌다.
=  WHO 혹은 어떤 나라에서도 멜라민을 음식에 첨가하는 것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4. 멜라민이 다른 음식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나?

= 2007년 중국에서 만들어져 미국으로 수출된 동물사료에서 멜라민이 발견됐다. 이 때문에 수많은 개와 고양이들이 신장질환으로 죽었다.

5. 멜라민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

= 아직까지 인간에게 어떤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지만, 동물연구에서는 건강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멜라민은 동물실험에서 방광결석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멜라민이란|작성자 하늘나비


임금님 오늘도 좋은하루 되소서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내가 감히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은 건 아니지?
멜라민 멜라민 ,나쁜것 나쁜것, 한번 듣고 두번 듣고
자꾸 듣다보니 이젠 심리적으로도 나쁜것 같다.
아무 탈없이 잘묵고 잘사는 나를 스트레스 받게해?
이 노무 나쁜자슥 나쁜 떼놈들 !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랴  금윤아 
니맘대로  스트레스 안받고  묵는기  젤이다
운제부터  우리가  숭녕묵었지  코피마셨남 ?
요새는  천지가  코피 터지고  지천에  깔려있으니 자주접하게  돼네
난  향은존데  잘안마시게 돼네
효소가 모자라남 ?
울마누라하고  연얘시절  영등포 시장내  영신다방이 있었는데
상대방 올때 꺼정  보리차 놓고  두세시간  기다리다 한잔 시킨  코피맛
둘이서  갈라묵던그맛  안 묵으본사람은  그맛 그애환  모를끼다. ..ㅋ ㅋ ㅋ
우연히  5년전 지나치다  들려보니  30년이지났는데도
엣추억이  아련히 뜨오르데  그날은 사위아들 딸 모두 해서
원두코피  한잔씩 시켜  묵었다...ㅎ ㅎ ㅎ
별일엄째 ?  건강하고  ?
항상 가내 행복이가득하시길 빈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올매나 가정형편이 않좋았으모
커피한잔을 둘이서 갈라묵나 그래?
그때 내가 알았으모 내가 한잔 샀을낀대 !
인자 보니 대포네 가정형편이 많이 펴졌구나 !
그 비싼 원두커피를 각자 한잔씩 다 시켜묵었다꼬 ?
근대, 말해라 ,돈은 누가 냈나?
코피 터지지말고 항상 건강해라.

회장님의 댓글

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생각 나네요
이대앞, 서소문에 있던 음악다방
신촌에 자주가던 네지있는 다방
아련한 그림 한판이 딱 맞는말
임금님의  좋은글 이작가 차약사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거길 말라꼬 갔었나 ?
학생이 공부나 안하고 !
내 소문 안낼깨. 이실직고 해라.
맘에 드는 네지가 있었재 ?
분명 커피 맛보로 간건 아닐끼고 !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럴끼라.
커피 맛보러 갔겄나 ?
약점 하나 또 잡혔다이!
걱정마라 소문은 않낼깨.
대신 을매나 반반했었나 ?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이든지 마이묵어서 탈나지
우짜다 묵는거는 괜찮다쿠데

숯불구이 갈비가 올매나 맛있노
그거 좀 탔다고 다 잘라내고
뭐 할라고 묵는지 몰라

된장하고 밥묵고나서도
불랙코피는 꼭 한잔한다.

이라몬 틀림없이 원포가
슝융이나 처무라고 하것지만
요새은 슝융 얻어먹기가
불랙코피보다 더 애렵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벌씨로 블랙에 맛들인걸 봉깨내
서대감 입이 상당히 건방지구나.
내마누라 맹키로.
좋게 이바구 하모 꽤 UPGRADE 된기고.
우쨋거나 입맛대로
원포 겁내하지 말고
쪼대로 마시모 된다.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군 씨레이손에 있던 쓴 커피가루를 입에 대고 어떻에 먹는지 몰라 이런 것을 여기 놓았다고 중얼 중얼하면서 마났던 첫 경험 커피 맛보다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찾던 다방, 이제 장거리 운행에 졸음 때문에 커피를 찾는 세월따라 맛과 멋이 변하는 것을 느끼오 따듯한 커피 한잔 앞에 주고 멀리 떨어져 있는 임금님과 우정을 잇고 싶소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글채, 다방이 그랬재?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찾던 다방.
자 커피 한잔타서
표총장 안방까지 택배로 보낼께.
우찌 타묵노?
고마 달달하니 타모 되나 !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금님의 말씀은 우리 1438친구들만 들을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이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요
모두가 공감할 수있는 이런 글 참으로 마음에 닿습니다 고맙소 장문의 글를 올리려면 몇시간을 ....
그래요 tv나 신문쪼가리에서 잠깐 듣고 본것이 마치 대단한 것인양 우리가 넘 과민반응할 때가...
멜라민이 요소비료라아...중국산 과자를 신발에 넣어신고다니면 내 키좀 클라나?????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무신 온 국민까지는 필요없고
1438친구들만 들어줘도 황감하지 !
좋은가 나쁜가 눈밝혀 찾는다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고마 지 취향대로 가끔씩 한잔하모 된다 !
그라고 누가 멜라민 좋은기라 한다꼬
멜라민 신발에 넣고 다니지 마라이 !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담배와 커피는
사양해본 적이 없다.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온다는데
나는 마시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암만해도 특이 체질인가 보다.

나도 금윤이가 좋아하는
다방 커피를 좋아한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역시 체질도 대박답다.
커피를 마셔야 잠이 잘온다 ?
그라모 커피를
수면제 대용으로 알고 살면 된다.
몇년전 서울에서 오신 형님들이
고급 원두커피를 끓여 드렸더니
한잔 점잖게 드시고 나선
"커피는 역시 자판기 커피가 최곤기라 !"
이 고급커피가 맛이 없다 이거지.
사람마다 습관따라 위치따라
취향의 다름을 인정하고 살면된다.
대규야 지금 커피 한잔 타서 보내깨.
그럼 잘 마셔라.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화제로 이 방이 떠겁네..
하기사 임금님의 방인데

미군 씨레이션 이라니 생각이 나네
사촌 형이 월남에 갔다가 오면서
이걸 가지고 시골에 귀향을 했는데 ..
씨레이션 안에 든 커피를 한 새미 물 한동이(양철물동이)에
커피 한포를 넣고 사카린 좀 풀어서 ...동네 사람 다 불러 놓고
한 사발씩 퍼 주던 생각이 난다.

"이기 미국넘들 숭늉이가 카더라."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방은 뜨거운지 몰라도 온갖 잡동사니
헛소리 메뉴로 요리하니 좀 누추하재 ?.
오랫만에 반갑게도 문천재가 방문해주셨구먼.

내고향동네에도 월남같다온 집에서
제일 먼저 이런 재미있는 커피의 추억이 있었다.
"미국늠들은 와이라 쌉쑤루한 숭늉같은 물을 마씨까 ?"
그러면서도 인부 준다고 새참으로 타가지고 들로 나갔다네.
그 다음 얘기는 상상에 맡겨도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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