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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山酒나 한잔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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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9-30 06:45 조회7,30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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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山酒나 한잔하세



30년을 넘게 다닌 청량리 天藏山을

남보다 조금 빨리 내려와

무거운 짐일랑 땅바닥에 내려놓고

그늘나무 밑에 주저앉아

뒤따라 내려오고 있을 친구들을

느긋이 기다리며

동동주나 한잔하세

_copy5.jpg 

등짐을 내려놓는 순간

얼마나 홀가분한지

너무 자유스러워

하늘을 나는 기분이네



2008.09.30.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천장산에 은둔해 있었는가.
어째 얼굴본지가 까맣구나.
그래 날듯한 하산기분에
나도 한잔 주세나 !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165-1  '茂森山房'  으로

책보따리 옮기느라고  ---

대규가 서울서 진주로 솔거할  때 모양  컴퓨터가  한동안 따운됐었다.

장인상으로  일시 귀국했었다는 말은 들었다만---

그날이 해필 장날이라고 이사가는 날이어서,

임금님  Bㄴ지도 새까맣게 되었다.

아마 십 수년전  내동  고향집에서 모친상 당했을 때  종윤 형님하고 일 거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해필 가는 날이 장날이었구나.
새까매도 우짜것노.또 다음을 또 기약해야지.
옛날 일을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었구나.
한잔술 같이 먹은 걸로 할께.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랴그랴  맘잘묵었다
인자  좀쉬었다  가도됀다 
호연지기로  살아야제 ..올매나  존네
춥기전에  칭구들  불러  막걸리  한띄비 해야지 ?
어제  후라쉬  사로  갔는데  다팔리고  엄드라
2주후에  들어온다네  그때  사주께 
담에  멧돼지  나오면  조용히  멀케라  ㅋ ㅋ ㅋ
존말로할때  오지말라고 .안그럼  꼬치장  바른다  쿠모
안올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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