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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0-05 10:43 조회6,04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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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
 


                                                                    죽하 차용원
 
 



온집안이

떠들썩 하던 만남이

이별의 아픔으로 나를
슬프게 한다

만나고 헤어짐이

수없이 반복되는
세상이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법

오늘은
 
정다운 이별이
준비되어
 
아쉬운 하루가 간다
 
 



 

댓글목록

박진원님의 댓글

박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자정리 말은 들었지만 막상 헤어지려고 하면 가슴이 뻥 뚤린 것 같고
더우기 애절한 사랑이나 혈족은 더욱 그렇지요.
인생이 원래 그런 것이라고 자위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일 때도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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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자네의 집안 혼사에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너무 미안하이.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으면 다시 사과함세, 좋은 글 자주 올려주게나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에 넣어도  안아플  얼라가
먼 나라로  가는데  올매나  가심이  아푸건나 ?
떠남은  만남의  기약이니  그리생각하자
신세 마이지고  왔네 
항상건강  해라 .존날돼시고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히 있어도 서글픈 이계절에
피붙이중에 누가 왔다가 떠나는 갑재 !
준비된 정다운 이별이라 하니
기쁜소식 한아름안고 곧 돌아올 것이구만.
죽하도 밝고 맑은 나날 되기를 .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교수님 좋은말씀고맙소...동생도  건강하시겠지요
나도 동생이있는데 몸이좀안좋아 동병상린이라 안부를 염치없이묻고있소
 교수님 좋은 하루 되시옵소서

원표친구 진주와서 즐거운 날되셨는지요...대접이 시원찮아 정말 미안하오
원표님 원체달변가에다가 요리솜씨도 대단하시니 앞으로 자주만나서 좀배워주세요
나도 기러기아빠일때가 만거든...

임금님 저번에 40년만에 뵈오니  참반가웠소...
아들손자귀국했다  떠나보내니 눈물이 나서 시한수읽어 봤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다음에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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