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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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1-04 16:50 조회5,747회 댓글2건

산을 내려오다

산자락의 작은 빌라옆 개울에 핀

황국이 이뻐서

키높이 개울둑을 뛰어 내려

한 컷

맑은 기운만 뽑아 올려 피어난

네 정성이 아름다워서

절로 나온 나의 노래 .......

죽음의 뒤안길에

울부짖던 외론 넋이

그 거리 하 역겨워

이 자리에 숨었는가?

볼수록 애틋한 자태

상기 남은 저 향기...

작성일 08-11-05 00:44

위험무릅쓰고 한컷 건져올린 보람이 있을만큼
역시 사람손길이 않간 자연그대로가 보기좋구나.
덕분에 발품 안들이고도 이렇게 좋은 구경하는구나.
고맙다. 친구야. 이런 향기나는 작품 계속 좀 올려주라.
나혼자만 좋자고 부리는 너무 과한 욕심일지라도 !

작성일 08-11-06 06:32

작은 빌라 옆인데도 꽃도 이뿌고
돌맹이도 깨끗하네 ....
흐르는물도 맑고 조쿠먼
요새 국화라 향기도 엄청 날낀데
잘봤수 . 금윤이 말대로 마이올려주라
복마이 바드시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