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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7-06 16:12 조회5,901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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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어, 저의 동생이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는 의사의 소견이, 단지 항암치료의 효과 때문이라고 말하지는 말아주소서. 조상님이시어, 동생은 제가 바쁘다는 핑게로 벌초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빠짐없이 산소를 돌보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치료기간이 끝나도 다시 악화되는 경우가 없게하소서. 관음보살이시어, 이제 조금씩 식사량을 늘려가는 동생의 건강이 회복되어, 다시 이 못난 형과 막걸리를 마실 수 있게 해주소서. 그래서 동생을 도와준 모든 친구들, 형제들,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神에게도 감사드릴 수 있게 해주소서.

댓글목록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교수
동생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반갑네.
동생에 대한 박교수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을 감동시킨게 틀림없다.
동생은 병마를 이겨내고
반드시 회복되리라 믿는다.

김해영님의 댓글

김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와 고마움이 만들어 낸 신의 따스한 손길은
동생을 병마에서 꼭 일으키리라 믿습니다.
더욱더 간절한 형의 마음을 전하시기를,,,,,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생이 병마를 이길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무었보다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교과서에는 아무리 쉬운 병이라도
100퍼센트 완치라는 말을 본 적이 없답니다.
내가 공부를 게을리 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리고 어떤 치명적인 병이라도 100퍼센트 희망이 없다는
말도 본 적이 없답니다.

내가 아는 동료의사인 내과의가 복통으로 자기의 처방약으로
치료를 하다가 효과가 없어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대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집도를 한 동기생이 도저히 손을 댈 수가 없어 그대로
닫고 말았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지 2년후에 놀라운 소식을 들었답니다.
그 친구가 회복이 되어 다시 진료실을 개설했다는....
지금은 부산의사회의 간부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따끈한 실화를 소개합니다.

박교수의 애타는 심정이 병마를 씻어주리라 믿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박진원님의 댓글

박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들 모두 고마우이, 만약 동생이 회복되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로 회복되면
내가 술한잔 사겠네,
자네들의 조언이 있어 외롭지 않고,
어쩐지 신께서 도와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드니, 더욱 노력을 해보아야겠네. 고맙다 칭구들아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교수  자네  지극정성이  동생에게  힘이돼고
엔돌핀이  나오게 할거라  확신하네
맘편히 잡수시고
동생의  빠른쾌유  진심으로  빌께

박진원님의 댓글

박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장님, 그리고 댓글을 달아준 모든 친구들, 고맙네.
나이들어가면서 형제자매, 가까운 핏줄이 중요하고,
그에 못지않게 친구들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네.
그래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 아니겠나. 여러 친구들, 용기를 주어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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