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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7-07 11:04 조회5,88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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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음미하는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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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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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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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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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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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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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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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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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
라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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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당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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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서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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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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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고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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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년전에 한 그루 구해서 심은 사과가
2년전부터는 열매를 맺기 시작을 하네

작년에는 사과가 얼룩무늬가 되더니
올 해는 농약을 조금 뿌렸더니
아직은 무늬는 보이지 않더군
그러나 잎은 벌레가 벌써 먹기 시작했더군

이러다 가을까지 갈 사과는 몇 개나 남을지?
배는 봉지를 미리 싸서 벌레로 부터 보호를 하던데
사과는 약으로 보호를 한다는 게 좀 그렇더라.
이런 것도 모르고 어릴 때는 사과를 갸~ㅇ 먹었으니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문원장은
사과 농사 잘 지었네.
사과는 해발 700 정도가 적지이고
그 아래에서는 병충해 때문에
농약을 뿌리지 않으면
거의 수확이 불가능 하다네.
나도 "홍로"라는 품종을 4그루
어렵게 구해서 심었는데
제대로 따 먹어 보질 못했다.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구나
좋은 정보 고맙다
난 고지도 아닌 집마당에다 심었는데
작년에는 20여개 따서 먹었다.
올 해는 좀 많이 달린거 같던데 ...
잘 익어야 할텐데 ...수확의 날까지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원장은 야생화와 나무에 대해서 전문가 수준이네.
좋은글을 읽으면서 나는 누구인가 하고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음악도 너무 마음에 들고.
행북한 하루 맞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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