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가 몇이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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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7-03 15:26 조회5,911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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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해영님의 댓글
김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히 마르지 않는 오아시스,
그것은 길이요,진리요,생명이다.
여기에 우리의 영원하고 진정한 친구가 있고,
더 더욱 가까이엔
내 인생의 꼼빠니아가
"진정한 친구 하나 있었으면"에 해당되지 않을까?
나이들어 가면 갈수록
안사람 값은 자꾸 오르는 것 같해서,,,,,
좋은 글 읽고 생각해 보는 순간 갖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날만 가지시기를 빕니다.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오아시스는 유한하고
꿀이 없는 꽃에는 봉접이 없더이다.
언제나 샘솟는 옹달샘이라도
하나 마련해야 하는데 ...
댓글 고마우이
좋은 날 되시길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반적으로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외로워진다고 하지요.
삶에서 소외되는 시점이 올테데 친구가 더욱 필요하겠죠.
친구들과 더욱 가까이 지내도록 노력합시다.
문원장, 예쁜꽃 감상 잘 했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박인희씨의 노래 잘 들었다. 건강해.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보니 다녀 갔더구나
나도 무척이나 박인희 부부의 노래를 좋아 하거던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건강한 삶을 사는 친구가 부럽다.
게다가 영어가 잘 되니 얼마나 좋으니
global시대에 노인으로 가면서
영어를 하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참 잘 안되더라.
미국인 환자가 왔는데 ..
입이 딱 붙어 버리는거 있지
어쩌구 저쩌구 처방은 내어 보냈는데...
그래도 테잎은 자주 듣는다.
들어도 잊어버리지만 ㅎㅎㅎ
잘 지내게
박기영님의 댓글
박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가 타령에서 고독으로 넘어가면 늙었다는 것이여.....
未老得閑方是閑 늙지 않아서 얻은 한가함이 바로 그것이 한가한 것이지, 늙어서 한가하다는 것은 고독이요, 고통이지. 어떻게 기획하여야 잘했다 할 수 있는 지 연구해 보자꾸나.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영아 오랫만이다
사진은 자주 본단다.
건강해 보이더라
언제 섹스폰 함 들어야 하는데
옛날
장전동 하숙집이 생각나네
친구야 멋진 노후의 따분함을
극복하는 연구를 해서
이 방에 공개해 주길......
잘 지내시길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도잘보고 음악도 존네
해영이 말 같이 안식구야 무촌 아이가 ?
남인동시에 젤가까운 사람이지
증말 물없는 오와시스 에 한명만이라도 올 칭구가 있슴
성공한 인생 아닐까 ?
오지안을 칭구라도 오늘볼수있슴 그때그때
웃으며 맞이함이 어떨지요
문원장 존글 고마버... 복마이바더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하게 오늘은 오전이 조용하네
댓글에 답을 달만큼
잔차를 타고 누비는 건강미가
젊은이 같아 보이더라
건강한 날들을 아름답고
튼튼한 실로 엮어시길..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일전에 최인호의 책을 읽는데 ...
그기에도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
아들이 항상 늦게 귀가를 하자
이를 보다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
왜 이리 항상 늦게 다니느냐? 고 물으니
아들이 친구사귄다고 그렇다고
아버님은 늘 진정한 친구 하나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래 그러면 이렇게 해 보거라
내가 죽은 돼지를 한마리 줄테니
이걸 짊어지고
네가 진정한 내 친구라고 생각되는 친구의 집에 가서
내가 싸우다 사람을 죽였는데
좀 도와달라고 해보라고...
밤새 돌아다니다 돌아온 아들
아버지는 지게를 바꾸어 지고는
아들을 뒤따르게 하여
어는 집에 도착
문을 두드리며 내가 사람을 죽였는데
좀 도와달라고 하자
그 친구 흔쾌히 문을 열고 삽과 괭이를 들고...
아들은 이 광경을 보고는 감복을 한다.
가지고 온 돼지를 삶아서 술상이 마련되고..
진정한 친구의 의미가 좀 과장되긴 했지만
장마에 장바이러성 감기가 아이들한테 많이
도는거 같네
칭구들 건강하기를
이태현님의 댓글
이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는 말씀!
늙어서 한가하면고독이요 고통인지라
나도 박선수 처럼 섹스폰으로 가야하나?
연구를 단디 해야될텐데
정진환님의 댓글
정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늙어가면서 한가하면 고독이요 고통이라면
세상 발길 닿는대로 여행 한번 해보소
원표친구처럼 잔차타고 하든지
박총처럼 삭스폰 불면서 해보든지
세상구경은 정말 할만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