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안에 자식 > 노변정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노변정담

품안에 자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7-10 14:41 조회5,889회 댓글5건

본문

a.jpg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 자식이지요

내외도

이부자리 안에서 내외지

1.jpg

야무지게 산들

뾰죽할 리 없고

덤덤하게 살아도

믿질 것 없다.

a1.jpg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21.jpg

자네 주머니

든든하거든

술 한 잔 받아주게

나 돈 있으면

자네 술 한 잔 사줄게

0.jpg

여기 그림같이

가물가물 서산에

해 걸리면

내일이 오겠지만

7.jpg

우리네 인생

가물가물 서산에

해 걸리면

내일이 없다네

6.jpg

모두가 부질없는 짓

살아온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짧다네

g.jpg

지고 갈건가

안고 갈건가

여보시게

몸이나 건강하소

공수래 공수거라네

c.jpg

♬ Wang Sheng Di / Lucid Mirror (물방울속의 환상)

댓글목록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지난 겨울 어느날의 석양
2.어느 유치원의 뜨락에서 접시꽃 한 컷(7월 8일)
3.역시 같은 유치원에서 범부채(7.8)
4.아침 산책로 체육공원에서(7.10)
5.내려오는 길에서 야합수(7.10
6.같은 야합수(7.10)
7.물레나물(7.10)
8.루드베키아(7.10)..어느 할머니의 정성으로 가꾼 한 그루가
  이렇게 풍성하게......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 박께서 오늘은 약간 센치해지셨네.

전에 고박은 직설로
잘 났다고 염라대왕이 안 잡아 가더나?
하더니

의박들께서 간다면 가야지 별 수 있나

우리동네 개울가에 참 이뿐나무가 있길래 나무박께
물어보려든 참에 야합수(?)라고...  이름은 별루다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야합수가 이름이 좋지 않다면
자귀나무라고 하지모
.
.
오늘 밤에 성환칭구 베개를 함 풀어보지
자귀나무 꽃이 들어 있는지?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소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박사님,  야합수가 차라리 낫네요
 야합수꽃베개가 오디에 좋은교?

 밤일에 도움이 된다면 증말 조컷네

김해영님의 댓글

김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세상 살이가 "다 그런 거지 뭐"하시는
어느 분의 삶과도 같습니다.
물 흐르듯이 살아 갈수만 있다면 참 좋은 삶일텐데,,,
어쪄면 이다지도 복잡하고 난리법석인  삶인지,,,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copyright © 2017 http://61.105.75.163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