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참 좋았던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7-07 11:08 조회8,727회 댓글10건관련링크
본문
댓글목록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채화도 좋고
글도 좋고
음악도 좋고
모두가 좋은거 뿐인데 ...
사연은 슬퍼네
고인이 가장 즐겨하는 일을
하다가 생을 마감한다면
어쩜 고인은 가장 행복한 삶을
마감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네
골프를 치고 목욕을 하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내가 회원으로 있는 골프장에서 있었는데
같은 동료들이 똑 같은 말을 하는 걸 들었다네
"좋은 생각"이란 예전의 샘터 비슷한 크기의 책자인데
나도 가끔 사서 보는 책인데
좋은 내용의 간결한 글들이 많더군
건강히 무더운 여름나길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원장 안녕? 참 오랜만이네.건강하시재?........
자주 들러 안부 나누곤 해야는데,늘 빚만 지고 사네 그려.
슬프기로 말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사연이지만,
오히려 그 분 쪽에서......
" 슬픔도 초월하고, 아픔도 밝게 승화시키는게, 사는 사람의 몫이고 의무이느니.."
라는 것 같은, 흔치 않는 인상이라 담아 본 건데
혹여, 사랑하는 분들께 누가 안 될른지 조심 스럽기도 하네.....
영특했던 큰 자제분이 주임 신부님일 정도로 남다를 수도있지만.....
자기가 멀리 떨어져있어 볼 수는 없지만 ,언제나 옆에 있는 것 같은 살가움을 느끼네.
무더위 조심하고 늘 즐거우시게나...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수채화 같은
멋진 글이다.
홍주 친구의 심성이
너무 맑고 깨끗하구나.
나도 담배 살 돈으로
"좋은 생각' 책 사는 것으로
도전을 해 보아야겠다.
안보이는 그림 고쳐 놓았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고
더운 여름 건강 조심 하시게.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여년전 어느날 골초끼리 모여,
" 우리 딱 끊어 버리자!" 라고 시작 한 적이 있는데
난, 6개월 만에 되돌아 갔고, 그 분은 20년 넘게 완전 절연하고 새로 다이빙 추가하고......
그래서 그 분 가슴 아래엔 王자가 새겨지고
나는 아직도 배가 부담스럽고......
그런 그릇의 차이지요.
언젠가는 우리도 팍 끊어 삐립시다!...귀찮으니까
긁어 올 줄만 알았지
X표가 무슨 뜻인지도 몰라 당황 했는데
역시 우리 박사님, 자상하게 고쳐 주셨네...
좀 안쓰러웠재?
너무 고맙고 든든하이....
박기영님의 댓글
박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사장 잘 읽었오.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말씀이구려. 더욱이 이 찌는 듯한 마른 장마철에...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줍잖은 글인데 좋게 보아줘서 고마우이..
늘 질투하며 살지요.
아직도 팽팽한 얼굴이 막 꼬집고 싶도록 질투나고.....
감칠맛나는 색스폰으로 [불루 라이트 요코하마] 불어 주던 그 멋스러움이 부러워 미치겠고.....
잠실 둔치에 금요일 마다 저녁 10시면 색스폰 연주회가 열리는데...
조깅하다 둘러 앉아 끝까지 듣고 오지요.
그 때마다 자기 생각 떠오르데.....
언제나 싱싱한 모습 떠오르는 친구 둔 것도 참 복이다.하고.....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주야 감명깊게 잘봤다
우리나이에 가슴이 뭉클하네
뭔가 밝으면서도
아련히 젖어오는 게있군
샘터 다이제스트 같은 책인감 ?
골연 끈은지 8년 됐네
잔차 타다가 가판대있슴 존 생각 나도 사볼란다
초록은 동색이니까...........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용하시네....8년째 무공해 세상에서 살아오시다니....
언젠가 뒤따라 가리다. 꼭꼭...
갈수록 주변의 작은 것에 애착이 많이 가네요.
귀하게 느껴지고, 아껴야 될 것같고....
나이들어 그런가?
아닌디, 아직 한참인디......
[좋은 생각] 괜 찮았어요. 비록 손바닥 두배정도 되는 작고 얇은 ,별로 눈길 못끄는 잡지지만.....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운 여름에 홍주 글을 읽고 나니 쉬원하다는 느낌이다.
감명도 많이 받았고.
비가 그치면 아름답게 수를 놓는 무지개를 대상으로 한
수채화는 어떨까.
서로 멀리 있어도 가슴에 와 닿는 우리는 친구임에 틀림없지.
건강하고.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 안녕?....
이 시간대 쯤이 거기선 정확히 어느 땐지도 잘 모르겠네.
더운 날씨 잘 이겨내고 ,맘 편안하게,즐거운 나날 갖으시길 비네.
최근 들어, 상철이 친구한테 많이 부끄럽더구만. (그 먼 이국 땅인데.......)
나라도 그렇고, 국민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뭔가 ....뿌듯한 건 못 보이더라도, 부끄런 모습은 안 보여야 되는데......
무척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 많았재?
혹시, 하찮은 내 글까지 우울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저어되기도 하네....
앞으론, 밝고 유쾌하고 힘찬 사례 많이 찾아 볼께.....
더 중요한 건, 나라도 국민도 또 잘 이겨 내야겠지.머....... 그재?
즐건 기대감 갖고 다시 지켜보세나 ...., 소중한 우리 벗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