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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6-05 14:13 조회11,211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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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둥소리

                                                               죽하 차용원

 

어제밤은

 

천둥 번개가 치고

장대비가 쏫아 졌다

 

컴컴한 하늘이

 

대낮같이

 밝아 졌다 껌어쪘다

 

하늘과 천둥이 숨바꼭질하는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천둥번개가 치면

웬지 무서워진다

 

옛날에는

 

엄마품에 쏙들어가면

보듬아 주셨건만...

 

지금은  무서워서

 

엄마엄마 불러보지만

엄마는 안오 시네

댓글목록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주라는 곳이 인재가 나는 곳이라 하더만
청하 죽하
두 각하가
우리 방을 환하게 하는거 같아서
좋다.

엄마란 단어만 나오면
왜 작아지는지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원장님 읽어주어서 고맙소
고원장  실력에비하면 0.1도 안된다네
 
그리고 야생화 자주 올려 주어 고맙소
문원장님 오늘도 좋은 하루되옵소서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에 나도 깜짝 깜짝 놀랬다.
번개가 치고 난후
소리가 나지 않을 때는
더 긴장했다.

마누라 앞에서는
애써 태연한척 하면서
이불 슬며시 뒤집어 쓰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하의 따스한 동심이 가슴을 적시네
고운 가슴이야 이미 알았지만
또 한 사람의 시인이 진주에서 탄생한 것은 이제 알았소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우 이 나이에
아직도 천둥찾고
엄마까지 찾으니
천상 시인인갑다.
또 한사람의 돋보이는
시인을 기대해 본다네.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사장
지난번 조동식을 그리는 글을 읽고 수소문 끝에 계매주용태선생이 와서

그글을 보였더니 근황을 알려 왔다네

1.아들 창우 군은 200대1의 경쟁을 뚫고 kt에입사근무중이고
2.아버지[조도영]님은 건강을 회복하셨고
3.어머니께서는 매우 건강이 안좋으시다고 연락이왔네
4.연락전화;조계자;011-9318-7914      아버지;018-752-373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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