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싱만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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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5-07 20:09 조회7,053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세상만사 세옹지마 (世上萬事 塞翁之馬)
옛날 중국에서 북방 이민족의 잦은 침략에 대비하여
외몽고와 중국 국경 사이에 걸쳐 요새를 만들었는데
사람들은 그곳을 새재라고 하였다.
거기서는 몽고군이 언제 쳐들어올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몽고군이 쳐들어오면 얼른 집어타고 도망갈 수 있는 말이
많을수록 부자로 통하였다
어느 날 한 노인이 애지중지 하던 말을 잃어버렸다.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서 노인을 위로하였다.
그런데 노인은 오히려 덤덤한 어조로
“내가 이 세상을 격어 보니 언짢은 일 뒤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생깁디다.
그러니 좋은 일이 생길지 누가 알겠소.”하고 말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 후 잃어 버렸던 말이
다른 말까지 하나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사람들은 집에 말이 한필 더 생겼으니 경사가 났다며
치하해 주었다. 노인은 이번에도 덤덤한 어조로
“글쎄 좋은 일 뒤에는 혹 언짢은 일이 따를 수 있으니
기다려 봐야지요.” 하고 말하였다.
노인의 둘째 아들이 말이 한필 늘어서 좋아라고 타고
돌아다니다가 그만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졌다.
사람들이 노인을 위로 하였다.
노인은 또 “글쎄, 좀 기다려 봐야 되겠소.”하였고.
어느 날 몽고군이 쳐들어왔다.
곧 마을 젊은이들이 군대로 징발 되었다.
그러나 노인의 둘째아들은 군대에 나가지 않아도 되었다.
다리가 부러졌으니까.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당장 일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위의 이야기 속의 노인처럼 자신에게 닥친 일을 잘 들여다보고
또 멀리 내다보면 지혜를 얻는 수가 있을 것입니다.
변방 노인 이야기에 부처님 말씀은 없지만
그 지혜로운 생각의 근원을 인연법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스스로 지어 놓은 대로
돌려받는다는 인과응보의 법칙입니다.
중 아함경에 부처님께서 이르시기를
“선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선한 사람도 화를 만난다.
악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악한 사람도 복을 만난다.
그러나 선의 열매가 익었을 때 선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의 열매가 익었을 때 악한 사람은 화를 만난다.”고 하셨습니다.
또 어떤 경에는 선업의 과보를 당장은 잘 보이지 않지만
점점 커지는 초생 달에 비유하고,
악업의 과보를 보름달이 우선은 밝지만 점점 작아져서
그믐에 이르러 어두워지는데 비유 하였습니다.
이러한 도리를 알고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간다면
좀더 지혜롭고 밝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연법은 현실에 가장 필요하고
또 적용하기 쉬운 밝은 지혜입니다.
모든 일을 인연법에 입각해서 생각 하십시오.
무상을 아는 사람은 정진하고 깨달음을 얻는다.
진리에 어두운 사람에게는 끝없는 어리석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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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옹지마의 지혜[2]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발 밑에 흙이 쌓이게 되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정말 그렇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비방과 모함과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린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영혼의 발판으로 만든다.
그래서 어느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맞게 된다.
뒤집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삶에는 거꾸로 된 거울 뒤
같은 세상이 있다.
불행이 행이 되고, 행이 불행이 되는
새옹지마(塞翁之馬)의 변화가 있다.
우물속 같이 절망의 극한 속에서
불행을 이용하여 행운으로 바꾸는
놀라운 역전의 기회가 있다.
우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남들이 나를
해칠지라도 두려워 말 일이다.
인생사, 새옹지마 라 했지요..
어떤 상황에서건 낙심치 마시고
불행을 행으로 바꾸시는
승리하는 일가님들이 되시길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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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발 밑에 흙이 쌓이게 되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정말 그렇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비방과 모함과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린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영혼의 발판으로 만든다.
그래서 어느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맞게 된다.
뒤집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삶에는 거꾸로 된 거울 뒤
같은 세상이 있다.
불행이 행이 되고, 행이 불행이 되는
새옹지마(塞翁之馬)의 변화가 있다.
우물속 같이 절망의 극한 속에서
불행을 이용하여 행운으로 바꾸는
놀라운 역전의 기회가 있다.
우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남들이 나를
해칠지라도 두려워 말 일이다.
인생사, 새옹지마 라 했지요..
어떤 상황에서건 낙심치 마시고
불행을 행으로 바꾸시는
승리하는 일가님들이 되시길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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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에
우리 1438회원님의 가정에도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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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일 생겼다고
너무 좋아하지말고
궂은 일 생겼다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
항상 자기 주변을 살펴보고
오만하거나
추하게 보이지 않게
지혜로운
자기관리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