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지리산의 작가이신 이병주 문학관은하동 북천면소재 이명산 자락에있다
하동악양을 배경으로하는
박경리의 토지에 버금가는 불후의명작이었단다.

조문용님의 댓글

조문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4-28 12:56

내 국민학교 3학년땐가 4학년땐가 이병주 선생님이
하동국회의원 후보로 나오셨지
취간정에서 정견 발표를 하시는데 얼마나 맛갈스려 하시는지
지금도 그 분위기를 생생이 기억난다
선생님의 글은 우리에게 쉽게 다가 올수 밖에 없도록 쓰셨지
그래도 토지가 더 유명하다
내 고향아니가

이데올로기가 태양에 바래면 역사가되고
역사가 월광에 물들면 문학이된다 (이 병주)

병주 아저씨와 울 아부지는
진주농림전문 선후배로 막연한 사이였지
시장지낸 김현옥씨는 봉래초등 동기고
그래서 서로서로 알게돼 잠시잠깐
한 시대를 풍미한 적도 있었단다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