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주 아저씨와 울 아부지는
진주농림 선후배로 막연한 사이였지
시장지낸 김현옥씨는 봉래초등 동기고
그래서 서로서로 알게돼 잠시잠깐
한 시대를 풍미한 적도 있었단다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되셨지만

아그렇구나.서사장이집안이 대단하시오.김현옥씨 하면 서울시장 하던분아닌가.
이세상에 태어나 이름석자 남기다는거 대단한 족적 아나겠소.
시간나면 둘러보시오.문병원이고향이기도하니 지리를 잘알려줄끼거마는.....

용원아,
북천면이 고향이군.
옆에 있는 옥종에서 정미소를 했기에 자주 지나 다녔다.
중학교때 우리 트럭이 고장이 나서 작은 부속품을 들고
옥종에서 북천까지 천천히 걸어간 적이 있다.
나림 이병주 선생님의 문학관이 만들어졌네, 꼭 한번 들려야지.
나의 아버님과 이병주 선생님과 친분이 있어서 내가 초등학교때
아버지따라 부산에 가서 이병주 선생님을 뵌적이 있는데 얼굴은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초라한 사무실만 생각이 나네. 
건강하고, 진주 친구들 모두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김사장.옥종이고향이라며...
까마구도
고향까마구가 반갑다는데 참반갑다. 작가이병주선생님은 작고하시고 나서도 전국의문학인들이 찾아와서
무공해청정지역 우리하동을 널리알리는 파수꾼이되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