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를 위하여 (김 초혜 시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3-20 14:34 조회5,897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우리 친구들이 좋은 할아버지가
되어가고 있기에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오죽할까 하여 이 시를 가져왔습니다.
소설 "태백산맥" 조 정래의 부인 김초혜님의 詩 입니다.
손 주 를 위 하 여
하루에 삼천 번을 만난대도
어찌 반갑지 않으랴
웃는 모습도
우는 모습도
참으로 눈부셔라.
봄 다음에도
봄만 오게 하는 아이야
잎이 피고 자라고
꽃이 피어 만개해
앞으로 오는
100년 내내 봄이거라.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자와 할배의 정이 도타운 까닭인 즉선
에미 애비는 책임이 있어 꾸지람도 하고
회초리도 들지만
할배는 수염을 땡겨도 온냐 오냐 ///
책임이 없기 땜시란다.
담배피우는 할배는 손자 볼 자격이?????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아직 할배가 안되봐서 모리것다.
그러나 핏줄이 땡긴다는 그감정
남이보면 눈꼴시러울정도로
손자 손주가 좋은갑떠라.
아마도 그럴끼라!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근이 말처럼 할배.할매는 1차적인 책임이 없어서
손주가 마냥 귀엽다고 하데.
장나라같이 생긴 예쁜 손녀 하나 있으면 좋겠네, 진짜 좋을텐데.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주를 보는 날은 항상 봄날이 맞다.
상큼하고 앙증맏고 귀엽다.
꽃봉우리가
내일은 어떻게 피어날지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