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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旅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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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3-24 11:49 조회6,65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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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의 旅行


        靑山의 마음계곡에

        내 마음 띄어 보내면

        메아리는 내 가슴에 홀로 남아 둥지를 튼다.


        雲霧를 타고,구름다리를 넘어

        天涯의 절벽을 기어 오르면

        나는 백년송과 一切가되고

        거기서 홀로 내 마음을 찿는다.


        내 마음이

        비가 되어

        천년古刹  기와골에 오면

        落水소리는 木鐸소리를 대신하며 낯은데로 태어난다.


        내 마음 긴 나이에 담고

        힘차게 飛上하는 저  황새는

        천년 왕소나무에 둥지를 내고

        세상 어디엔가,누구엔가 그 뿌리를 祝願한다.


        내 마음이  安胎골에 오면

        너무 아름다워 한번도 꺼내보지 못한

        아름다움이  낡아버린 追憶을 더듬는다..


        내 마음이 어머니 젖가슴에 가면

        팰리칸의 애틋한 母情이 거기에 있다.

       “어머니 사랑은 동그란 사랑( 따뜻한 사랑)

        보름달 같이도 동그란 사랑(하짓날 더위도 이기는 사랑)

        화가도 못 그릴 동그란 사랑“(동짓날 추위도 이기는 사랑)


        내 旅行은  어제도 오늘도

        내 마음 하늘과 땅에 맞담아

        마음 소리 들리지 않을 때까지

        하느님의 부르심을 들을 때까지

        멈추지 않으렵니다.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딜 그렇게 가실려고 하나.
내마음 니마음 하늘과 땅 맞담아
마음소리 들리지 않을때까지
귀거래사 노래 들릴때까지
그렇게 여행을 하시겠다?

김해영님의 댓글

김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고 또 가면  또 길이 있고
 가고 또 가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건가?
 어차피 우리는  여행자인데,,,,
 오라는 곳 없지만 우리는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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