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얼마만큼 변하고 있을까(1) > 노변정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노변정담

우리는 얼마만큼 변하고 있을까(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3-13 21:31 조회5,440회 댓글13건

본문

중학교 시절                                                                 
                                                                                       
                                                                                      

2_copy1.jpg

지금은

_copy12.jpg

                                           (2007년 관악산에서)

댓글목록

정영태님의 댓글

정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보니 너무 귀엽게 생겼네  ...ㅋㅋㅋ
당시에는 여드름도 먼저나고 칭구중에 제일 어른스럽게 보였는데.
님아!!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그런데..
뒤돌아보니 인생 허무함을 느낀다

정영태님의 댓글

정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가 태양주변을 불과 43바퀴 돌았을 뿐인데.
43년전 이명상 친구 사진을 보니 마치 손자를 보는 느낌입니다.
미모한 시차가 있을뿐, 지난날도 현실이고, 지금도 현실이고, 또한 마지막 숨을 쉴때도 현실일겁니다.
그래서 세월을 조각내어 돌아보니 추억도 새롭지만, 후회와 미련도 많군요.
오늘따라 문득, 20년후에는 이 홈피에 누가 올까 하는 생각을 하니 왠지 허무한 맘이 듭니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태현회장!
위의 이명상처럼 변치않고 잘 생긴친구를 제외하곤
대부분 현재의 친구들이 얼굴이 어케 변했는지 모르고
그렇다고 미안해서 일일히 물어볼 수도 없는 처지라
나에겐 참으로 유익하고 귀중한 무상세월의 비교이네.
이명상친구야,4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 마음처럼 변치않고
곱게 잘 늙었구나. 더이상 늙지마라이!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명상사장,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아픈 것은 못참는다는 말이 있지.
내보다 훨씬 젊게 나온 사진 보니까 배 아프다.
그때 조금 마셨나 보네, 얼굴이 붉으락하네.
건강하고.

김해영님의 댓글

김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배라고 자랑하는  우리의 호프, 이회장은  원숙한  초할배이시다.
 두 자녀에게서 외손, 친손 모두에게 최고의 할아버지이다.
 아마,지금 건강도 대단히 좋으시고,총각같은 할배일 수도 있다.

 이태현 회장님의 아이디어는 역시 일품이십니다.
 먼 곳에 있는 친구부터,잘 보이지 않는 친구부터 소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아울러 회장님 자신도  한번 올림직 한데,,,,

이명상님의 댓글

이명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태현 회장님 !!!
회장님은 40년이 넘게 지난  중학교 졸업앨범도 잘 간직하고 있군요 .,
관악산 사진은 어디에서 구하였습니까 ?..
사진 합성 기술도 좋군요 .. 동기생 친구들의  관심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

이균님의 댓글

이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미한 기억을 끼워맞춰보면
이명상회장은 당시 소년 '아랑드롱"이고
사진 그대로 온순한 미소년입니다만
여러친구들이 잘 모르는 숭부사기질도 있었답니다.
당시 이명상회장은 '묵고내기 공차기'에 대단한 실력자였지요.
여러분, 상상하시면서 기억을 드듬어보세요!
교모는 뒤로 돌려써고 바지가랭이 양쪽을 무릅까지 걷어올린채
운동장에서 흙먼지를 일으키던 그 모습이 혹시 기억나실런지.
아참, 깜박했습니다. '묵고내기'란 편을 갈라 공을 차서 진팀이 먹거리를 사주는 거죠.
물론 먹거리의 범위는 넓었지요. 계약내용에 따라서(ㅎㅎㅎ)
진중학교 서편 담쪽에 붙은 가건물엔 체육부교제실과 이발소(?)그리고 매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매점엔 과자는(?) 팔수 없었죠. 그러나 교문밖 좌우 반경 100M안에 구멍가게에서는
금지품목들의 모든 밀거래가 불편없이 이루워졌습니다.

이명상회장은 '묵고내기' 승패의 결과에 따라서 의무와 권리를 쿨하게 이행하는 소년 사나이로
어렸어도 기질상 리더쉽과 두둑한 배짱에 큰 배포까지 없다면 주장은 할 수가 없었지요.
내 기억속에. 그런데 벌써 아스라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허무하고 쓸쓸하다, 재미있고 건강하게 살자"는 친구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제 스스로도 위안받으려고 중얼거려봅니다.
 
"인생은 배와 같다.  항구를 떠난 배는 또다른 피안의 세계로 흘러가지만
망망대해에서 뒤돌아본 항구는 불빛으로 아름답다.
우리 땀으로 이룬 저 터전에서 내 아들과 후손들이 행복하게 잘살고 있잖아."

여러분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말도 잘 하고 기억력도 좋다 .
늙지 않았다는 증거이니
더 이상 올리지 말고
상상속에 맞기자.
지금 우리 나이는 사진찍히기
엄청 싫어 하는 나이다.
근데 명상이는 정말 중학 고딩 ..사회까지
별로 변하지 않았네...

중학교 매점에 과자는 없어도
빵은 팔았다.
어쩌다 매점에 들리면
금방 찐 빵냄새에 뿅 했지만
주머니엔 언제나 딸랑~~~

지금은 주머니 딸랑은 아니지만
입맛이 가버렸으니 ㅎㅎㅎ
세월의 무상함이여

"오늘은 아주 아무 것도 아닌
평범한 하루지만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고
갈파한 괴테의 말이 생각나네

칭구들아 젊은 날은
잊고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니
오늘에 충실하자 .아요~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시적에  맹상 이 니가  이리잘생긴는가???
이태현회장  합성한거  아이가....???
동네서 맨날보던  친구가  사진으로보니  엄청  잘생겼소 ㅋ ㅋ
물론지금도  중후하요 
손자손녀들 잘있지요?  보는재미도좋고  네살쯤 돼보소  간혹 말안들어 
짜증도나요  ㅠ  ㅠ  내가그렇소  건강하소


copyright © 2017 http://61.105.75.163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