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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착각 속으로 몰아 넣은 범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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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1-29 09:56 조회6,40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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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착각 속으로 몰아 넣은 범인이 누구인지 아직 모릅니다. 심증은 가나 확증이 없으니까요. 사건 개요는 이렇습니다. 지난 번 산악회의 수원화성탐방 게시물을 산악회 게시판에 올리고는 홍보를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독자가 더 많이 몰리는 알림판에도 올렸습니다.그런데 알림판에는 제목만 쓰고 그 제목에 산악회 게시판 참조라고만 썼습니다. 내용을 번거롭게 다시쓸 필요도 없거니와 서투른 타자 실력이 주요인이지요. 그리고난 얼마 후에 김 대규 동기가 고맙게도 “미리가본 수원화성”이란 제목으로 상세 해설을 올린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끔 조회 수를 보니까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가장 자세히 보아야할 본게시물은 조회수 40으로 머물고 있는데 “미리가본 수원화성”은 조회수가 60을 넘어섯고 아무런 내용도 없는 알림판에는 조회수가 100을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제목만 있고 내용도 없는 알림판 게시물을 보았으면 당연히 산악회 게시판의 본문을 봐야 할텐데 왜 이럴까하고 나혼자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본문 조회자 40명은 산악회에 자주 나오는 열성회원들이고 그나머지는 비열성회원이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분들께 좀 서운한 생각을 하게 되엇지요. 그래도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는 금년 첫 행사인데 내용이나 좀 볼 것이지 제목만 보고 말다니.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내용없는 알림판의 제목을 클릭하게 되엇습니다. 그런데 이게 왼일입니까? 다연히 "꽝"일거라고 생각햇는데 산악회 게시판의 본문과 해설을 통합하여 멋지게 내용을 만들어 넣어 놓았습니다. 그제서야 "그러면 그렇지!" 하고 내가 착각햇던 기현상이 해명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그 제목 끝에 쓴 (산악회 게시판 참조)란 글을 지웠지요. 그런데 그 범인인지 의인인지 나를 정초부터 착각 속으로 몰아 넣은 밉고도 고마운 그사람을 모릅니다. 자수해서 광명 찾으세요.

댓글목록

이태현님의 댓글

이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홈 페이지에 올린 글은 절대 손 대지 않기로 새 집행부 모두 확인한바 있는데 어쩐 일일까?
조사 해 보곘습니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그 범인은 소생인 듯 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고
이회장의 산악회 게시물을
알림글에 복사해 두어서 생긴 일 같습니다.
잘 해보겠다고 한 것이 결과적으로
이회장을 착각하게 만들었군요.
자수하오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기 바라며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이동락님의 댓글

이동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화로 자수해왔으니 용서해 주어야지요. 너무 고마운 마음에서 한번 웃자고 몇자 써 봣지요. 그날 내가 클릭하기 전에는 너무나 이상했으니까 나로서는. 왜 제목만 보고 내용은 안 보는지 이상해서. 김 박사 이번 행사에 홍보 대사로 도와주셔서 감사하오, 앞으로도 많이....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홈페이지에서
이런 화기애매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홈페이지의 운영자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이회장이 산악회를 위하여 애를 쓰고 있는 것을 보고
소생도 가만 있을 수가 없지요.
미력한 힘이 나마 보태것심니다.

이태현님의 댓글

이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동락회장님!
너그럽게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고의로 올린글을 절대 헤손되지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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